브리지/스위치 기능소개
브리지와 스위치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일을 한다.
- Learning: 배운다.
- Flooding: 모르면 들어온 포트를 제외한 다른 모든 포트로 뿌린다.
- Forwarding: 해당 포트로 건네준다.
- Filtering: 다른 포트로는 못 건너가게 막는다.
- Aging: 나이를 먹는다.
1. Learning
브리지나 스위치는 자신의 포트에 연결된 'A'라는 PC가 통신을 위해서 프레임을 내보내면 이더넷의 성질의 의해 해당 세그먼트에 연결된 모든 PC가 프레임을 받게된다. 브리지는 통신을 위해 프레임을 내보낸 'A' PC의 맥 어드레스를 읽어서 자신의 맥 어드레스 테이블에 저장해 놓는다.
2. Flooding
프레임이 찾아가는 주소가 브리지가 가지고 있는 브리지 테이블에 없는 주소일 경우
들어온 포트를 제외하고 나머지에 대상 맥 주소를 모든 포트로 뿌리는 것이다.
3. Forwarding
Flooding과 다르게 프레임이 찾아가는 주소가 브리지가 가지고 있는 브리지 테이블에 있고, 이 목적지가 다른 세그먼트에 존재하고 있을 경우 발생하게 된다.
Flooding과 다르게 Forwarding은 모든 포트에 프레임을 뿌리지 않고, 해당 대상이 있는 포트에만 프레임을 뿌린다.
4. Filtering
브리지를 못넘어가게 막는 것을 뜻한다.
필터링이 발생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브리지가 목적지의 맥 주소를 알고 있으나, 출발지와 같은 세그먼트에 위치할 경우 발생하게 된다.
출발지와 같은 세그먼트에 위치하게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통신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리를 막는 필터링을 실시한다.
허브와는 다르게 콜리전 도메인을 나누어준다
5. Aging
브리지 테이블에 저장한 값을 기억하는 것이다.
Default 값은 5분이며, 5분이 지나도록 출발지 주소를 가진 프레임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브리지 테이블에서 삭제한다.
브리지 스위치 차이점
간단하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이름이 다르다. : 하나는 스위치, 하나는 브리지이다.
- 가격이 다르다. : 스위치가 브리지보다 비싸다.
- 인기도가 다르다. : 스위치가 브리지보다 잘나간다.
실무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스위치는 하드웨어로 이루어져서 소프트웨어적으로 프레임을 처리하는 브리지에 비해 훨씬 빠르다.
-
브리지는 포트들이 같은 속도를 지원한다. 스위치는 서로 다른 속도를 연결해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스위치는 브리지에 비해 제공 포트수가 많다. 브리지는 2~3개 정도이고, 스위치는 몇십 또는 몇백개의 포트를 지원할 수 있다.
-
스위치는 Cut-through or Store-and-forward 방식을 사용한다.
브리지는 Store-and-forward 방식만 사용한다.
프레임 처리 방식
브리지와 스위치가 프레임을 처리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 Store-and-forwarding (스위치, 브리지 해당)
일단 들어오는 프레임을 전부 받아들인 후 처리를 시작하는 방식,**
에러 발견시 프레임을 버리고 재전송을 요구하여 에러 복구 기능이 뛰어남.
- Cut-through 방식( 스위치 해당 )
프레임의 목적지 수소만 본 후 바로 전송 처리를 시작하는 방식
목적지 주소만 보고, 목적지로 전송하기 때문에 처음 48비트만 확인한다.
빨리 처리하는 장점을 가지나, 에러를 찾아내기가 어렵다.
- Fragment-free 방식 ( 스위치 해당 )
Store-and-forward 방식과 Cut-through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
Cut-through 방식처럼 전체 프레임이 다 들어올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하지만 Cut-through 처럼 48비트만 보는 것이 아닌, 512 비트를 본다.
에러 감지 능력이 Cut-through보다 우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