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개발자, 키우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주는 것이라는...

zetlos·2021년 2월 2일
50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신입 개발자를 충원하면, 1년 정도 크다가 더 크고, 좋은 회사로 이직을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거기에 내가 하는 답변은 다음과 같다.

30년 개발자들을 리딩하면서 일을 하다보니, 좋은 친구들은 언젠가는 또 같이 일하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의 실력보다 더 일취월장하고 더 괜찮은 리딩 능력을 가진 상태에서 만나게 되어 즐거운 동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신입 개발자가 이직하는 경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자신이 만들고 있는 소프트웨어나 서비스에 대한 가치가 불분명하거나, 기술 스택이 원하는 것이 아니거나... 여러가지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 이유를 굳이 많이 찾기보다는 더 즐거운 개발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는...

신입개발자는 키우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회사는 누구를 교육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과 어떤 행위, 어떤 이벤트를 경험하게 해주고...
그것에 대한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 사람이 알아서 성장하는 것이고...
선배나 조직, 회사는 그 신입개발자에게 '기회'를 주는 것 뿐이다.

profile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벤처/스타트업의 문제 프로젝트를 해소하고, 팀빌딩을 하는 재미로 삶을 사는 글쓰는 흰머리 개발자. (백세코딩)

5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1년 2월 12일

개발자가 되고 싶어 공부하고 있는 입장이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답글 달기
comment-user-thumbnail
2021년 2월 19일

우연히 읽은 글이 참 좋아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같이 일하게 되는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답글 달기
comment-user-thumbnail
2021년 2월 22일

너무 멋지십니다

답글 달기
comment-user-thumbnail
2021년 2월 23일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답글 달기
comment-user-thumbnail
4일 전

기회를 주는 것이란 말이 너무 공감가고 멋집니다. 이런 사수 분 밑에서 일하는 분들은 복 받으셨네요.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