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 Digital의 의미부터...

신현묵·2021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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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transformation

결론적으로는 고객의 경험과 기업내부의 조직이 디지털로 연결된것을 의미합니다.

작게는 기업내부에서 고객의 경험이 수치화되거나 의미있는 형태로 조직 내부에서 논의되며, 해당 데이터를 가공하여 고객에게 제공될 제품이나 서비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더 직접적으로 개발영역까지 서술한다면...

고객의 로그인과 연결부터 실제 개발 소스의 클래스나 인스턴스, 특정 영역에 어떻게 동작하며, 어떤 순서로 밀집되어 움직이는가에 대한 데이터까지 세밀하게 추적관찰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요구사항의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DT의 정의는 완전하게 표준화된 형태로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이렇게 정의합니다.

DT Level 0
DT의 형태를 취하지 않는 고객접점, 개발, 마케팅의 연결이 전혀되어 있지 않은 단계이며,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이런 상황입니다.

DT Level 1
DT에서 디지털 마케팅이 주로 사용되면서 사용자 경험정보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는 기업의 경우를 의미합니다.

DT Level 2
디지털 마케팅의 사용자 경험과 제품과의 연계와 통합 관리가 가능한 수준을 의미합니다.

DT Level 3
고객과 내부 조직과의 연계가 정량,정성적으로 통합관리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의사결정구조가 동작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DT Level 4
고객과 내부조직과의 연계에 대한 비즈니스 의사결정구조를 가지는 BizOps가 가동되고, DevOps로 개발조직과의 연관성까지 이어지면서, DT의 자원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기존 디지털기반의 서비스 업체들은 DT Level 2와 Level 3의 중간단계에 있습니다.

profile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벤처/스타트업의 문제 프로젝트를 해소하고, 팀빌딩을 하는 재미로 삶을 사는 글쓰는 흰머리 개발자. (백세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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