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의 세계, 오리지널리티가 더 중요함.

신현묵·2021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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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메타버스의 세계는 그동안 꿈꿔오던 사이버펑크적인 세계의 구체적인 실현체가 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임에서 모이고,
클럽하우스로 모이고...
이미...
수많은 커넥티드된 디바이스를 통해서, 메타버스는 이미 구현되고 있고...
마샬 맥루헌이 예언한 지구촌의 개념이 메타버스로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그 동안의 문제는 나를 대신할 아바타나 디지털적인 오리지널리티의 문제가 계속 해소가 되지 않았고, 이런 환경을 예측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나 자체가 여럿이 복제되는 환상적인 문학적품들이 여럿 선보였죠.

이제, 블록체인으로 디지털적인 오리지널리티를 보장하는 방법이 등장했고, 메타버스의 세계에서도 아이덴티티를 잃어버리지 않는 환경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상상이 됩니다.

예술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들이 제한된 디지털 작품들을 온라인 상에서 판매할 수 있고, 그것의 가치 역시 유지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것이죠.

CryptoPunks, CryptoKitties등은 이미 널리 알려져서, 굳이 더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디지털적인 환경에서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할 수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더 많은 환경들이 옮겨지게 될껍니다.

하다 못해, 디지털 책을 판매해서 얻는 판매 수량을 더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게 된것이니... 이런 플랫폼 전체가 메타버스로 향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피부로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메타버스의 세계관에서는
오리지널이 더 중요하게 되고,
Fake와 가짜들은 더 저렴하고 싸게 공급되겠죠...

마치...

예술작품의 사진이나, 복제본등이 자신의 집에 걸리게 되지만...
정말,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것들은 그 자체로 보호받을테니까요.

메타버스의 세계에서는
더 오리지널, 창작이 중요합니다.

profile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벤처/스타트업의 문제 프로젝트를 해소하고, 팀빌딩을 하는 재미로 삶을 사는 글쓰는 흰머리 개발자. (백세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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