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9/5 회고록

Jihoon Han·2021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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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시작부터 오늘까지의 느낌

눈 깜짝할 새에 위코드의 3주가 끝났다.
코딩 공부를 시작한지 2개월 반. 나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코딩을 배우는 것은 언어를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JavaScript = 스페인어, React =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먼저 배우면 그것을 바탕으로 이탈리아어를 배운다는 느낌?

외국어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위코드의 커리큘럼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빡빡하고 잘 짜여있었다.
할당되는 과제의 양이 너무 과하지 않고, 단계를 잘 밟으면서 넘어간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 겁 먹었던 것보다는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마치 군대와도 같다고나 할까...?


한 주간 배운 것

React 고난주간의 시작이었다. 익히 들었던 소문에 바짝 긴장했었지만, 왠걸 조금씩 해내고 있다.
주말까지 모든 미션을 완료한 나 자신이 대견하다.

  • css와 sass의 차이
  • routing의 기능
  • props의 개념과 사용법
  • mockup data의 활용
  • state의 개념과 활용

한 주간 느낀 것

  • 무엇보다도 매일 느끼는 것은 개념 습득의 부족이었다. 미션을 수행하는데 급급해서 필요한 부분만 검색하다보니 제대로 수행하고 나서도 확실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문제 해결의 짜릿함에 약간의 찜찜함이 곁들여 있는 기분...
  • 매일의 다짐, 4개월의 긴 여정에서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것 같았다.
  • 솔직히 나에게는 만족스러운 한주였다. 결과물이 주는 기쁨이란 이런 것인가!!

앞으로 어떻게?

  • 리액트 공식문서와 코어자바스크립트의 정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 좀 더 여유로울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어도 공부 시간의 1/3은 개념 학습에 비중을 두어야겠다.
  • 많은 사람들과 공부하고 있고, 각자가 다른 위치에 있다. 비교보다는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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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코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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