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서비스를 구성할 때, 데이터베이스를 꼭 분리해야 하나요? 데이터가 한 곳에 모여있지 않고 중복되어도 괜찮은가요? 모범 사례를 알아보고, 이유를 함께 적어주세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 데이터베이스 분리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모범 사례 중 하나입니다. 각 마이크로서비스는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갖게 되며, 서비스 간 데이터 공유는 API 호출 등의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분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느슨한 결합성 (Loose Coupling): 데이터베이스 분리는 각 마이크로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변경 및 배포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만약 데이터베이스가 모두 하나의 공유 데이터베이스에 모여있는 경우, 서비스 간의 의존성이 높아지며 변경 사항이 하나의 서비스에서 다른 서비스로 파급효과를 미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분리된 데이터베이스는 각 서비스가 자체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유지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서비스 확장성 (Service Scalability): 분리된 데이터베이스는 각 마이크로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여줍니다. 마이크로서비스는 필요한 만큼의 인스턴스를 실행하고 각각의 인스턴스는 자체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를 갖게 되며, 서비스 간의 데이터 공유는 API 호출 등의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비스 확장에 제약이 없습니다.
안정성 (Reliability): 분리된 데이터베이스는 서비스 간에 데이터 충돌을 방지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장애가 하나의 서비스에만 영향을 미치도록 격리시킵니다.
데이터 중복성은 분리된 데이터베이스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서비스 간 데이터 공유를 최소화하면서도 중복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복 데이터가 서비스 간 결합을 줄이고 각 마이크로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해주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복성을 최소화하면서도 데이터베이스 분리와 같은 다른 모범 사례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는 일반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각각의 서비스마다 분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각 서비스는 자체 데이터 저장소를 갖게 되며, 각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확장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전체 시스템의 확장성과 유연성이 향상됩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분리하면 데이터가 중복될 수 있지만, 이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는 일반적으로 감수할 만한 대가입니다. 이는 각 서비스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게 되므로, 서비스 간의 결합도를 낮출 수 있고, 독립적인 배포와 확장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분리된 데이터베이스는 각 서비스마다 적절한 데이터 저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서비스별 데이터 저장소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중복성은 관리할 데이터 양이 많아질수록 관리가 복잡해지고 데이터 일관성과 정합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서비스 간에 데이터 동기화를 위한 메커니즘을 구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데이터 변경 이벤트를 다른 서비스에 전파하고,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를 분리하는 것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 좋은 모범 사례 중 하나입니다. 데이터 중복성은 발생할 수 있지만, 각 서비스의 독립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며, 서비스 간의 결합도를 낮출 수 있어 전체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