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가 며칠 남지 않았다. 준비했던 시험이 끝나기도 했고 (후..)
새로운 동기부여를 위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짜봤다.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가 이동욱 님이 한 채널에 나오셔서 하신 말씀인데 크게 와닿았던 부분이다.
시스템을 만들자.
나는 이 말을 추상적인 목표보다는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실행 가능한 수준의 계획을 상세하게 짜는 것 이라고 이해했다. 특히 이번에 목표를 이룸에 있어 의지도 중요하지만, 계획을 꾸준히 실행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비전공자인 내가 국비학원을 다닐 때 공부의 초점이 경험하게 될 모든 것들에 낯섦을 없애는 것이었다면 요즘은 회사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입 백엔드 개발자의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 거기에 대해서 나름 파고 들어가며 공부하고 있다.
부족한 것과 배움이 필요한 것들을 크게 3가지로 나눠봤다.
자바(OOP, TDD, 클린코드)
추가로 상속, 인터페이스, 제네릭.
다형성을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속과 인터페이스를 실제 코드로 구현하려고 하니 어색하고 막막함을 느껴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제네릭은 처음 알게 됐을 때 클래스 외부에서 타입을 지정할 수 있어 비슷한 기능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지만, 마찬가지로 막상 사용할 여지가 있었을 때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스프링
HTTP 웹 기본 지식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차례대로 공부하며 블로그에 공부한 내용들을 포스팅할 계획이다.
독서 할 목록:
구글링을 통해 몰랐던 단편적인 정보는 얻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그림은 그리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읽을 책도 몇 권 정해봤다.
계획대로 공부해 나가며 좋은 소식을 기대해본다. 2022년도 화이팅!
참고 자료:
주니어 개발자 ‘실제’ 이력서 첨삭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