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회고 - Well Being

YJoo·2025년 12월 13일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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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Being

올해의 키워드를 생각해보다가, 문득 Well Being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Well Being이란,, 잘 사는 것, 행복 정도로 직역할 수 있을 것 같다.
올해는 잘 먹고 잘 놀고 잘 마신.. 행복했던 한 해였다.

처음 정규직으로 입사해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개인적인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동아리의 수장 역할도 해봤다. 여행과 페스티벌도 많이 갔고 한달에 약속을 20개 잡은 달도 있었다.

개발자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여유로웠던 한 해를 회고해보려 한다.

카테고리

올해를 카테고리별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 커리어
    • 졸업
    • 이직
  • 개발
    • 여비
    • 넥스터즈(회원)
  • 네트워킹
    • 넥스터즈(CEO)
    • 동기 모임(오토에버)
    • 이어져오던 인연들(소마, YAPP, 대학 친구 등등)
  • 건강
    • 클라이밍
    • 러닝
    • 몸살
    • 부상
  • 행복도
    • 여행
      • 영종도
      • 스키
      • 일본
      • 제주도
      • 대천
      • 호주
    • 페스티벌
      • 유다빈밴드 단콘
      • 뷰민라
      • 파주
      • 메들리메들리
      • 에픽하이 단콘

KPT

Keep

건강

운동을 많이 시도했고, 많이 했다(러닝, 클라이밍 위주)
몸 자체가 많이 건강해진 느낌이 있어서 좋다.
인생 첫 종합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아직 건강하다는걸 확인해서 다행이다.

커리어

오토에버 입사를 했다. 취업 걱정이 많았었는데 운이 좋게도 금방 취업에 성공했다.
초기 창업 > 초중기 스타트업 > 대기업 순으로 경험하게 됐는데, 이 부분도 커리어적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졸업을 했다... 마침내..

행복도

여행을 많이 갔다. 영종도, 일본, 스키여행, 제주도, 대천, 호주, 속초, 대부도 등등..
페스티벌도 많이 갔다. 유다빈밴드 단콘, 뷰민라, 메들리메들리, 파주 평화페스티벌, 에픽하이 단콘(예정) 등등..
작년까지는 행복을 위한 빌드업을 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올해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면서 보상심리가 작용한 것 같다. 올해 초 목표가 잘 놀고 잘 먹는거였는데 확실히 이룬 것 같다.

네트워킹

넥스터즈 26기 참여, 27기 CEO 활동을 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동기들과 최대한 친해지는게 목표였는데, 모임도 많이 가졌고 대부분의 동기들과 친해져서 좋았다.
기존에 잘 지내던 모임들(YAPP, 소마 등등)도 많이 만나서 연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Problem

개발자

개발자로서는 유의미한 성장을 한 해는 아니었다.
위에서 말했듯 보상심리가 있었고, 즐기자는 마인드가 강했다
그래도 젊을때 구르자 라는 마인드가 강했는데, 현실에 안주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한 해인 것 같다.
YAPP에서 출시한 여비 운영, 넥스터즈에서의 Ziine 출시 등 나름 사이드 프로젝트를 2개 하긴 했지만 개발자로서의 성장보다는 메이커로서 성장한 느낌이다.
입사하게 된 팀도 운영 팀이라서 기대했던 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서 아쉬운 점이 여러모로 많다.

건강

운동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자주 아팠던 해였다.
약속을 많이 잡다보니 몸살도 많이 났고,
러닝을 하다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 2달 간 뛰지 못했다.
얼마 전에는 클라이밍을 하다가 강하게 떨어져서 목 근육이 놀라는 바람에 며칠째 목이 아프다.
건강해지려고 운동을 한건데 악바리 근성때문에 무리를 많이 한 것 같다.
술도 많이 마셨다.. 사실 어찌 보면 더 잘 놀고 싶어서 건강해지고 싶은 것 같기도 하다.

넥스터즈

26기 회원으로 활동하며 운영진 생각은 있었는데, 전 운영진들과 팀원들의 꼬드김으로 회장직을 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동아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했다.
결과적으로는 하고싶은걸 다 하지는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일하면서 회장직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 수 있었고, 조금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리소스 투자가 필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Try

개발자

새해에는 더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생각하고 있는 2개 옵션이 있는데,
1. 1년 채우고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기
2. 현재 팀에서 내년에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2년을 채운 후에 개발 팀으로 옮기기
아마 1번을 우선으로 시도하고 안되면 2번을 시도할 것 같다.

사이드 프로젝트도 조금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여비 서비스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모집하면서 밀렸던 서버 작업을 해야한다. 추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몇년동안 그래도 1년에 1개씩은 서비스를 출시했기에 하나는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동아리에 참여해볼까 고민중이다.

건강

더 안전하게.. 건강해지고 싶다.
1. 보라 클라이머
2. 하프 마라톤 완주
3. 몸무게 6~7키로 찌우기
4. 운동하면서 크게 다치지 않기
5. 술 줄이기
현재는 5가지 목표가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두개를 달성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객기 부리지 않고 안전하게 해보려고 한다.

행복도

올해는 충분히 행복한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행복과 통장 잔고는 반비례한다는 것도 잘 배워서.. 내년에는 조금은 덜 행복해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건
1. 지금보다 넓은 전세집으로 옮기기
2. 동남아 혹은 남유럽 여행 가기
두가지 정도 있을 것 같다.

네트워킹

올해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돼서 좋았다.
새롭게 연을 맺은 사람들, 그동안 잘 지내왔던 좋은 사람들과 새해에도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어느 순간 연락이 뜸해져 연락하기 애매한 사람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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