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스틱 롤업이란?
매우 좋은 글을 작성해주신 코백장(100y)님의 글을 빌리자면 기존에 이더리움 블록 내에서 처리했던 트랜잭션들을 블록 밖으로 가져와서 진행을 하고 결과들은 다시 블록 안에 기록하는 방식이다. 트랜잭션의 타당성은 이더리움 블록 내에서 다시 검증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그 동안 이더리움의 문제점으로 부각됐던 확장성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확장성은 블록체인 트릴레마(탈중앙성 , 보안성 , 확장성) 중 하나로 세 가지 문제 중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머지를 포기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옵티미스틱 롤업 뿐만 아니라 zk Rollups, SNARKs/STARKs 등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인 Consensus (합의), Execution (연산), Data Availability (데이터 가용성), Settlement 를 기존에 하나의 체인에서 처리하는 방식(모놀리틱)에서 각자 다른 체인을 통해 처리하는 방식(모듈러)으로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해결하려는 시도도 등장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코빗리서치를 참고하자.
옵티미스틱 롤업은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Execution (연산) 만 다른 체인에서 진행하고 나머지 과정은 모두 이더리움 내에서 진행한다. 추가적으로 옵티미스틱 롤업과 zk 롤업의 차이점을 한 번에 정리한 사진이 있어 가져왔다.
출처 및 참고자료
Just BUID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