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인프런 '그로스해킹 - 데이터와 실험을 통해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 을 수강하며 정리한 내용입니다.
그로스 해킹은 꾸준히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즉, 그로스 해킹을 하는 이유는 데이터에서 찾아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함이다.
서비스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특정 분야의 스킬셋이 아니라,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
제품 개발 - 지표 측정 - 학습 및 개선
사이클을 빠르게 반복함으로써 학습 비용을 줄이고 성공 가느성을 높이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인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의 철학은 그로스 해킹이 가진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기능이 많은 제품이 성공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이 성공한다.
그로스 해킹은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 그로스 해킹의 핵심 키워드
1) 크로스펑셔널 팀
2) 핵심 지표
3) 실험
4) 반복
5) 성장
제품-시장적합성(PMF)을 확인한다는 것은, 우리가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가 실험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다.
1) 리텐션 (Retention)
2) 전환율 (Conversion)
3) 순수 추천 지수 (Net Promoter Score, NPS)
사용자들이 특정 서비스에 얼마나 꾸준히 남아서 활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
(출처: 인프런 '그로스해킹 - 데이터와 실험을 통해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
PMF를 만족하는 서비스의 경우, 초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그래프의 기울기가 완만해지면서 리텐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패턴을 보인다.
그렇지 못한 서비스는, 리텐션 그래프의 기울기가 꾸준히 우하향하는 패턴을 보인다.
리텐션 그래프의 기울기만큼이나 안정화되는 시점에서의 절대적인 리텐션 수치도 중요하다.
상위 랭킹 서비스일수록 리텐션이 완만해지는 지점이 높다.
리텐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간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한 직후부터 수일 이내이므로, 서비스에 대한 온보딩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리텐션은 서비스가 속한 카테고리 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e.g.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확인하러 들어오는 뉴스 서비스 vs 1년에 한두 번 떠나는 해외여행 서비스
리텐션 수치를 확인할 때는 단순 비교 대신 해당 서비스가 속한 카테고리를 감안해서 지표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랭킹이 높은 서비스는 리텐션의 안정화 시기가 빨리 찾아오고, 그렇지 않은 서비스는 늦게 찾아오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우리 서비스의 초기 리텐션이 어느 시점에서 안정화 되는지를 보면, 우리 서비스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유저가 핵심가치까지 이어지는 경험의 각 단계를 얼마나 잘 넘어가는지에 관한 것으로,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사용자의 비율
진입에서 최종 단계까지를 그려보고 전환율을 살펴보는 것이 PMF를 가늠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전환율을 구하려면 우선 목표로 하는 이벤트를 정의하고, 이를 위해 거쳐야 하는 경로를 먼저 구체화해야 한다.
전환율 = 각 경로에 진입한 사람과 다음 단계로 넘어간 사람의 비율
어떤 상품을 다루는 서비스인지에 따라 목표로 하는 전환율은 달라질 수 있다. (구매 의도가 분명한 선물이나 건강 관련 상품의 전환율이, 단가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전자기기 상품보다 높은 전환율을 보일 수 밖에 없다.)
전환율은 카테고리 외에도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환율 수치 자체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환율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더 유용하다.
1) Brainstorming
2)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
3) 리텐션, 전환율을 개선하기 위한 실험
1) 사용자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 듣기 (사용자 인터뷰)
2)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1) 우리 서비스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우리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에 만족을 하고 있는지, 우리 서비스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는지, 그 문제를 잘 해결해 주는지, 아니면 해결하기는 하지만 부족한 것이 있는지 등 ..
2) 인터뷰가 정성적인 데이터를 수집해서 제품의 PMF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면, 같은 일을 하기 위해 정량적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음 ➡️ 사용자 행동 로그
사용자 행동 로그를 잘 기록하고 있다면 사용자들이 어떤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됨
제품 사용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