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었던 게 첫직장을 퇴사할 즈음이였던 것 같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대전성시대를 맞이하면서, 내 주변 지인들도 몇몇이 시작하고 잘되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
유머짤 중에 직장인 허언증으로 "퇴사 후 유튜브"가 많다 정도로, 유튜브로 얻는 부수입에 대한 열망이 컸다.
유튜브를 한다는 의미가 결국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은 광고수익 정책이 달라지고 해서 예전만큼 많이 벌지 못한다고 한다.
어떤 목적으로 하냐에 따라 유튜브를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크게 좌우 될 것 같다.
부수입(금전적)
- 유튜브 광고.
개인포트폴리오(커리어)
- 커리어와 관련된 짧은 세션 및 강의를 찍었다면 링크드인으로 공유가능.
- 추가로, 외부 발표를 한 내용이 있다면 좋은 포트폴리오.
자기만족
- 블로그처럼 기록용으로 남겨두는 것.
대표적으로 롤모델로 삼는 크리에이터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전업유튜버도 있고, 분기당 한두개씩 올리는 유튜버도 있다.
기존에 조사했던 데이터(or 개발) 유튜버는 다음과 같다.
- 데이터다람쥐 : 랭킹 순위
- 오늘코드 : 강의
- 생활코딩 : 강의
- 데이터리안
- 드림코딩
- 왼손코딩
- 동빈나
공통적으로 일단 컨텐츠가 재미있다. 유튜브 특성상 "재미"가 없으면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지 못한다. 그렇다고 자극적인 것만은 옳지 않음.
내 커리어와 연계된 "데이터"를 소재로 영상을 만들고 싶었다.
"지식"과 "재미"를 인디케이터를 두고 정하면 좋을 것 같다.
단순 "강의"는 재미 << 지식
으로 될 것 같다.
혼자서 자기만족으로 올리는 목적이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도 없다. 결국 시청을 많이 하기 원한다면 매력적인 컨텐츠를 올려야 함은 자명하다.
조회수가 많이 나올 주제를 선정하고, 꾸준하게 컨텐츠를 뽑아낼 수 있는 것을 중요시 한다면, 전문 크리에이터로서 소재에 대한 고민이 끊임없이 필요하다.
아래는 내가 평소 생각했던 소재(주제) 리스트다.
데이터저널리즘, 지리, 환경, 이미지, 업무효율화, 데이터분석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