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
날씨가 굉장히 추워서 아침에 창문을 여니 창틀에 얼음이 얼어있었다.
역시 서울의 추위란 어마무시하다.
오늘 계획 (잠 들기 전에 확인할 것)
결국 effectiveJAVA는 손을 못대고 잤다.
이런...
오늘 물리치료받으면서 의사선생님께서 열심히 하다보면 이끌어주는 사람이 나타난다. 그리고 몸값을 높이기 위한 생각을 하다보면 내가 뭘 해야할지 탁 떠오른다. 등등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처음 병원에 갔을 때도 물리치료 침대에 눕기 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보인다하시면서 엄청난 공감으로 나를 감동시킨 선생님이셨는데, 나에 대해 별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저렇게 좋은 얘기를 해주시니깐 아침부터 에너지가 차올랐다. 그리고 좋은 책 추천을 해주셨는데, 메모지에 적어서 따로 주셨다. 되게 신기한 하루의 시작을 보낸 느낌. 그리고 점심에는 친구도 만나고 또 선생님도 만나서 기분좋은 일들의 연속이었다.
그나저나. AWS 시험 하루 전! 시험문제가 어떨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