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i 디자인 스쿨을 아는가
이거 나오자마자 관심을 좀 가졌었는데 자신은 없지만 평소에 디자인 쪽에 너무 취약하단 생각을 하고 있어서 계속 보고 있다.
1기 기간이 딱 부트캠프랑 겹쳐서 진짜 고민 많이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가..
아 2기 생각 있었는데 5월달에 열어버려서 에바마; 딱 지금 하면 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정규 코스 1년은 진짜 고민 씨게씨게 해야하고...
암튼 여기서 디자인 역량 테스트란게 나와서 한번 봐봤다.


요렇게. 여기서 맨 밑의 생성형 AI의 대부분이 채팅 형태인 이유.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나처럼 이렇게 과제로 쓴 비슷한 글 많겠지?
우선 채팅 형태의 AI를 생각해보자. 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대기업의 생성형 AI가 보통 채팅 형태인 것을 알 수 있다.
두번째로는 코드 편집 AI. 에디터에서 작성하다가 추천 코드를 받거나, 어떤 함수를 만들어달라 하면 만들어주는 그런 형태. cursor나 copilot 등이 될 수 있다.
세번째로 이미지나 영상 등 콘텐츠 생성 AI. GPT로 이미지를 만들어줘 하면 별 말 없이 이미지만 툭 하고 만들어준다. 여기에 3D 모델이나 음악 등도 다 같은 걸로 보고. suno나 hyper3d, 나노바나나 등이 될 수 있다.
네번째는 에이전트. 여러 도구를 사용하거나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식의 AI다. ChatGPT Agent, Claude Computer Use, Codex, Claude Code 등이 올 수 있다.
일단 내 지식으론 이정도가 한계다..
쓰면서 보니 공통된 것들이 보인다. 예를 들어 GPT는 채팅으로 시작했지만, 이미지도 만들 수 있다. Codex는 코드 편집으로 시작했지만 에이전트로서 기능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들의 대부분은 채팅에서 확장된 것들이고.
대부분이 채팅 형태인 이유.. 생각 나는걸 다 적어보면
요즘 GPT로 이미지를 만들면서 보니, 특정 위치에 댓글을 달아서 편집 내용을 적는 기능이 있었다. 예전 같으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요소를 제거해주고, 중앙 글씨체는 이런 느낌으로 바꿔주고…”처럼 길게 설명해야 했다.
그런데 이제는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직접 가리키고, 그 위치에 짧게 요청을 남길 수 있다.
코드 쪽에서도 비슷한 예시가 있다. 예전부터 유용하게 쓰이던 자동 추천 기능이다. 사용자가 매번 “이 다음 코드를 작성해줘”라고 말하지 않아도, 현재 작성 중인 코드의 흐름을 보고 AI가 다음 코드를 제안해준다.
이렇게 기능의 범위를 좁히면 채팅보다 더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생성형 AI를 다룰 수 있어 보인다.
결국 특정 작업에 한정한다면, 채팅이 꼭 가장 좋은 형태는 아닐 수도 있다. 오히려 작업 화면 안에 AI가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는 형태가 더 편할 때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팅 형태를 완전히 버릴 수는 없을 것 같다.
위에서 말했듯이, 범용적인 형태로는 채팅을 따라잡기 어렵다. 이미지 생성, 코드 작성, 콘텐츠 생성, 에이전트 작업 모두 채팅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복잡한 기능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그냥 자연어로 원하는 것을 말하면 된다. 심지어 점점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먹는 능력도 좋아지고 있다;
물론 특정 기능에서는 채팅보다 더 좋은 방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들은 특정 상황에 최적화된 형태에 가깝다. 반면 채팅은 어떤 작업이든 일단 요청을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넓은 입구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생성형 AI의 형태는 채팅 하나로만 유지되기보다는, 채팅을 기본으로 두고 작업에 따라 다른 인터페이스가 결합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미지에서는 캔버스형 인터페이스가, 코드에서는 에디터 내장형 인터페이스가, 업무 자동화에서는 에이전트형 인터페이스가 함께 쓰이는 식으로.
결국 채팅은 생성형 AI의 전부라기보다는,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에 가깝다. 특정 작업에서는 더 효율적인 형태가 등장하겠지만, 여러 기능을 하나로 연결하고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게 만드는 역할은 여전히 채팅이 맡게 될 것 같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