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식 배달앱 개요 및 시장 현황

이젠 일상에 필수가 된 배달앱이 뭐길래?

배달앱은 소비자에게 음식점과 메뉴 정보를 제공하고, 주문/결제, 배달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음식 배달을 가능하게 하는 중개 플랫폼이다.
2010년 배달통, 배달의 민족 등 민간배달앱의 서비스 출시 이후, 2020년부터 지자체가 운영,지원하여 수수료가 절감된 공공배달앱(배달의 명수, 배달특급 등)이 등장하였다. 이에 따라 민간배달앱은 6.8%~최대27.0%까지, 공공배달앱의 경우 최대 2.0%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배달앱 및 배달대행업체의 등장으로 배달방식이 다변화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음식점은 배달앱에 주문중개수수료와 광고비를 지급하고, 배달대행업체에는 관리비(가맹비)와 배달비를 지급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배달앱 시장 성장에 따라 배달용품에 의한 일회용품 저감 정책 논의도 강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춤하는 배달시장
->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 및 배달 비중 감소, 포장 및 외식 비중 증가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조 1,844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1월에 비해 10.2% 감소했다.
오픈서베이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년대비 배달 이용비중이 약 10%P 감소하였으며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비중에 도달하였다. 이에 반해 포장 및 식당매장 외식 비중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비싼 배달비에 이탈하는 유저와 부담을 느끼는 업주들


배달비 수요 저하에 맞서 공격적인 광고 확대 및 식자재 가격상승에 따라 배달비가 인상되면서, 이는 자연스럽게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졌다.
한국소비자협의회 23년 11월 배달비 현황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최소주문액으로 주문 시 동일업체에서 지불하는 배달비 비교결과 배민1(한집배달)의 배달비가 가장 높았으며, 배달거리별 최빈 배달비 비교 결과 쿠팡이츠가 가장 높았음. 국내 민간 배달서비스 업체의 배달비가 9월 대비 11월 기준 평균 20.8% 상승하였다.

오픈서베이 통계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은 작년대비 배달서비스 이용이 감소하였으며 그 중 80% 이상은 최소 3,933원 이상의 배달비에 부담을 느껴 이용을 꺼린다.
또한 21년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1년 기준 3,394원 건당 배달비에 대해 사업자의 69.3%가 배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사장과 손님 모두 불편한 공공배달앱, 배달비까지 영향

2. 국내 주요 배달플랫폼 현황 및 전략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 민족 vs 요기요 vs 쿠팡이츠

2023년 3월 배달앱 3사 이용자 수는 2,898만 명으로 1월 대비 약 100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후발주자인 쿠팡이츠의 감소 폭이 14.9%로 가장 컸으며,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는 각 2.9%,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배달의 민족
    "배달앱 점유율 1위"
    - 핵심전략: '우리가 무슨 민족이지?' 배민다움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 주요 서비스: 배달, 배민1(한집배달), 포장, 알뜰배달(AI배차기술), B마트, 배민스토어, 선물하기, 대용량특가, 배민페이, 밀키트/간편식, 쇼핑라이브, 전국별미
    - 주요 강점: 다양하고 많은 등록 업체 수, 오랜 이용기간에 따른 익숙함
  • 요기요
    "한국형 딜리버리히어로"
    - 핵심전략: '더 나은 주문 경험 선사', 정교한 카테고리 표준화를 통한 개인별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 주요 서비스: 요기패스(월 4,900원 배달비 무제한 무료 구독서비스), 요기배달, 요마트, 포장, 요편의점, 사전예약, 선물하기, 스토어, 매거진, 브랜드 할인
    - 주요 강점: 다양한 할인쿠폰 및 이벤트, 익숙함 및 결제 편리
  • 쿠팡이츠
    "쿠팡 와우회원이면, 쿠팡이츠 매일 할인"
    - 핵심전략: '빠른 배달', 배달서비스 품질 향상시키는 하프스택 모델
    - 주요 서비스: 와우멤버십 5~10% 할인, 세이브배달(내 주변 배달과 함께 주문받으면 추가할인), 우리동네 맛집 가이드 및 이벤트, 주류배달, 포장 및 픽업주문, 아침/새벽 배달 연장운영, 실시간 음식 배달 경로 확인, 쿠팡캐시 및 쿠페이 결제
    - 주요 강점: 빠른 배달 속도, 다양한 할인쿠폰 및 이벤트
    [참고자료] 배달 플랫폼, 어떤 전략으로 살아남고 있나?

이탈 배달기사 및 유저 확보를 위한 생존 전략 시행
-> 수수료 및 배달비 조정, 수수료 프로모션, 구독제

  • 배달의 민족:
    AI 추천 배차 시스템을 통한 최저묶음배달을 통한 '알뜰배달' 도입
    매일 오후 3~5시에 받을 수 있는 '배민1 15% 할인 쿠폰' 지급
    포장주문 시 중개이용료 면제 프로모션 진행
  • 요기요:
    배달비 산정기준 변경(직선거리->실제 거리 기준)
    익스프레스 주문 중개이용료 건당 3% 및 배달대행 수수료 1900원 부과 행사 진행(기존 주문 중개이용로 12.5%, 배달대행수수료 2900원)
    '맞춤배달' 서비스 도입 및 익스프레스/가게배달 옵션 동시 지원
    월4,900원 정기결제 '요기패스X' 구독서비스 제공(요기페스X서비스 제공 점포 한정, 최소 주문금액 17,000원 이상)
  • 쿠팡이츠: 쿠팡 와우멤버십 회원 주문 시, 최대 10% 할인

[참고자료] 배달비 낮추고 수수료 내리고…콧대 꺾인 배달앱 '생존 몸부림'
[참고자료] 배달사 '체감 배달비 인하' 전략 본격화…배달앱 생존경쟁 가열

3. 요즘 뜨는 '배달비 무료' 앱 서비스

  • 두잇: 근처 이웃 3인을 모아 함께 주문하는 '팀주문' 묶음배달 시스템, 3명 모이지 않아도 주문 후 10분 지나면 조리 시작
  • 먼슬리키친: 매장별 무료 배달 가능거리 설정,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메뉴 함께 주문 가능, 배달시간 예약 서비스
  • 달리셔스: 단체 배송 방식, 원하는 메뉴 고르면 비슷한 지역 주문을 모아 한번에 배송할 수 있어 한 가지 메뉴만 주문해도 무료 배달 가능, 무료혜택을 위한 멤버십 가입 필요
  • 코코닼: 하루 2번 일괄 배달

[참고자료] 높아지는 배달비에 배달 플랫폼 이용자 수 감소
[참고자료] 배달비 인상에 주목받는 ‘배달비 무료 배달앱’

4. 생각하기

  • 고객, 음식점 업체, 배달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엮여있는 O2O 플랫폼 서비스는 어떤 측면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까?

  • 주요 배달앱의 독과점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된 포인트 전략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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