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이트에 메일링을 설정해두니 이런 강연에 대한 알림도 와서 너무 좋다. 그동안 강연을 듣고 혼자서 정리했는데 이번 강연을 기회로 들을 때마다 잘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들은 강연은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대상으로
당근 개발자 하조은님의 1.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7가지 습관
토스 개발자 Owen님의 2. 2024년 프론트엔드 트렌드로 보는, 회사가 선택하는 신입/주니어의 기준
두 번의 이야기로 이뤄졌다.
첫 강연은 취준생의 입장에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코딩에 임해야할지 한번 더 깨닫게 해주었고 두번째 강연은 현직에서 실제로 쓰는 기술의 수치나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들어 좋았다.
가장 생각나는 말을 꼽자면 코드와 나를 분리하자. 와 작게 일하고 빠르게 공유하자.
개발자는 코드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 이라는 말씀이 너무 좋았다. 단순히 코드를 짜는 사람이 아닌 그 코드로써 만들어지는 서비스의 가치를 계속해서 반짝이게 하는 게 일이라고 생각하니 그 자체로 낭만이 넘치는 것만 같은 느낌.
그리고 시작부터 크게 일을 잡아 시작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을 잡아먹는 나에게 너무 도움이 되었던 말인 분할 정복! 하나라도 작게 쪼개 일단 시작해서 정복해나가자. 라는 말은 내 시작을 더 가볍게 만들어주는 기분이었다.
일단 시작해서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더 반짝거리게 만들어보자. 이번 강연은 개발자로서의 꿈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