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Beyond SW 6기] 2주차 회고

곽동현·2024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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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차를 보내며.

벌써 2주차의 회고를 쓸 시간이 왔다. (아니 이게 말이 돼?)

이번 주는 시간 동안, 나의 약점(?) 이기도 했던 리눅스와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끊임없이 학습할 수 있었다.
듣다보면 항상 감탄스럽고 머리를 "탁" 치는 강사님의 양질의 강의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

이번주는 오프라인 부트캠프의 장점을 명확히 깨달았던 주 였던 것 같다.

앞선 회고에도 간략하게 설명했듯이,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열정 가득한 공간에서의 학습력, 다양한 스터디 활동 의 장점을 몸소 깨달았다. 항상 카페에 눌러앉아 꽤나 외롭게 혼자 공부했었던 나에게, 너무나도 완벽한 학습공간 인 것 같다. 나날이 성장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나의 모습에, 한화 부트캠프는 어쩌면 나의 개발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만 같다.


요즘은 부트캠프 내에서 9 to 9 or 10 의 삶을 살고 있다.
오후 9~10시까지 캠프내에서 공부하다가, 집 가는 길에 운동하고 집 가면 딱 기절 할 시간이다 =_=
힘들 줄 알았는데 오하려 루틴으로 삼으니 생각보다 할만하다.. (다행스럽게 체력이 버텨주나부다😂)

물론, 아무래도 집이 정말 근처여서,, 다른 동기들에 비해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일지도...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보면 새삼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

대용량 트래픽 처리, 분산 처리 시스템을 배우다.

개발자 취업을 준비해본 사람은, 신입 포함 많은 공고에서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 대한 우대사항을 많이 접했을 것 이다.

(아니 우리가 이걸 어떻게 경험하나요) 라고 생각했으나, 6기 강사님과 함께라면, 경험이 가능한거였더라..😂
물론 아직은 우리가 초심자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심화적으로 하기보단, 경량형 웹 서버,DB 서버들을 구축한 후 haproxy, Jmeter, 프로메테우스-grafana등을 활용해서 간단한 실습으로 대용량 트래픽 및 분산처리 시스템의 개념을 다잡을 수 있었다. (혼자 공부했다면 감히 시도조차 못해봤을 내용이다.)

역시 우리 강사님이다..

✅ 좋았던 점

이번주의 좋았던 점을 나열해보자면,

  • 분산처리 시스템 학습
  • 체계적으로 다듬어져가는 복습 스터디. (aka.복스팸)
  • 스터디 추가 가입 (코테 스터디)
  • 인턴이 된 것만 같은, 출입증+이름표 배정
  • 동기의 절반 가량 안면 트기
  • 정처기 필기 합격

💪 벌써, 2개의 스터디.

기존에 있었던 복습 스터디에 더 나아가서,
고민조차 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하시는 웃기고 열정 넘치는 동기분의 감사한 권유에, 코딩 테스트 스터디에 추가로 가입하게 되었다! 해당 스터디에는 정말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실력으로 가득한 분들이 많아 정말 놀랬다.. 머리를 조아리며 열심히 배워나가야겠다..

1. 점점 더 체계적으로 잡혀가는 복스팸 (복습 스터디)

해당 주차는 저번 주 보다 심도있고 어려운 주제들을 다뤘기 때문에 여러 오류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복습 스터디에서는 금일 진행했던 내용을 다잡고, 만나봤던 오류들에 대해서 토론도 거치는 아주 건강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2. 수많은 실력자 분들과 함께 코딩 테스트 준비.

사실 처음에는 감사한 권유에 무색하게 많은 주저를 했다. 기존 스터디가 있음과 동시에, 혹여 실력과 시간이 안돼서 스터디 내에서 폐를 끼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치만 늘 망설임의 끝은 후회로 남았던 것을 알았기에, 다음날에 다시 찾아가 참여를 신청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후회없는 선택으로 많이 배워갈 예정이다!


🔍 꽤나 간지나는(?) 출입증을 제공받다.

대기업 연계라 그런지(?) 층층마다 출입 권한도 꽤나 확실하다! 뭔가 인턴처럼 있어보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출입증이다 껄껄..


👏 정처기 필기 합격!

학부생때 프로젝트라는 핑계로 미뤄놨던, 정처기 자격증도 틈틈히 지원해서 보고왔다!
다행히 시험,면접등에 있어서는 유연하게 공가 처리를 해주셔서 공가처리 후 다녀올 수 있었다.
그래도 수업 빠지는건 너무 아쉬워서, 시험 끝나자마자 호다닥 붙캠으로 향해 큰 지장은 없었다.

벼락치기를 했던지라, 혹여 떨어지진 않겠지 걱정했지만 다행히 안전한 점수로 합격!


❌ 아쉬운 점

이번주의 아쉬운 점 이다.

  • 약속이 많아 공부의 소홀함..
  •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까..?

😥 너무 놀았다 ㅎ..

해당 주차는 가족 생일, 어버이 날, 정처기 시험, 약속등 여러 이벤트들이 몰려 있었어서 만족스러운 공부량을 가져가지 못했다ㅜ.. 다음 주에는 정신 바짝차리고 더욱 분발하도록 해야겠다,,

💭 나서고 싶지만 나설 수 없다.

나의 단기적인 욕망은, 하루라도 빨리 서로 서로가 친해져서 오프라인 장점을 200% 살리고 싶은 욕망이 있다. 나름대로 내제되어있는 친화력으로 절반가량 정도는 안면을 튼 것 같지만, 아직 이름과 얼굴조차 매치가 안되는 분들도 대다수다.

지정 좌석제의 장점이자 단점은 주변 사람들은 빨리 친해질 수 있어도, 연관이 없는 자리는 결코 친해질 수 없는 시스템 인 것 같다. 사실, 디코같은 환경에서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하며 실천해보고는 싶지만, 괜히 나서는 것처럼 보일까봐 계속 망설이게 되는 것 같다ㅋㅋㅋㅠㅠ 조만간 기회가 되면,, 용기내서 추진 해봐야겠다.

(혹여 이 글을 보는 6기 동기가 있어서, 먼저 말을 걸어준다면 무한한 감사를 ^^..)




👏앞으로

나의 생각 이상으로, 6기 내에서 수많은 실력자와 열정있는 사람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느낀 주였다.
이와 같은 사람들과 함께 꾸준히, 열심히만 한다면 취업은 정말 문제 없을 것 같다는 근자감이 생긴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잘해왔듯이, 무사히 취뽀할 수 있기를!

6기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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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경험들을 채워나가기!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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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

동현님~ 디코에서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뭐가 있죠? 나서기 힘드시면 저에게 살짝쿵 알려주시면 바로 판 깔아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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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8일

이 글을 보았으니 말 거는 6기 동기가 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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