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20129 항해 20일째

박민우·2022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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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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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부 시간표

09:00~10:00 : 문자열 압축(programmers) 문제 풀이 / sort 개념 설명 공유
10:00~12:30 : 강의 및 오늘 강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문제 정하기
12:00~13:00 : 점심 시간
13:00~18:00 : 문제 붙들기 !
18:00~19:00 : 저녁 시간
19:00~20:00 : 공부했던 것 공유하기
20:00~21:00 : 항해톡
21:00 ~ : 개인 공부

공부한 내용들

  • bubble sort
  • selection sort
  • insertion sort
  • quick sort(예습)
  • merge sort(예습)
  • leetcode 문제 (147 삽입 정렬 리스트, 발표 !)

오늘의 회고

정렬이 시작 되었다. 정렬 중에 버블, 선택, 삽입은 기본이라는데..
혼자 유튜브로 공부했던 것보다 오히려 튜터님의 설명을 듣고 구현하니,
뭔가 또 혼돈이 오기 시작했다 !!

버블을 단순하게 하나씩 다 - 살펴보는 방식이라고 유튜브에서는 설명하는 것 같았는데 -
튜터님은 버블을 설명할 때 wall을 만들고, 마지막 단에 가장 큰 녀석을 두고 그 앞에 벽을 세우는 방식으로 구현하는 것을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visualgo 사이트에서 sort가 돌아가는 것을 보아도 딱 그 모양이었다.

그러자 가장 쉬운 것에서 이렇게 혼란을 느끼니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 같다.
그리고 무언가 계속 '하고 싶지 않아 -'라는 무기력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오늘 발표를 신청해두었다. 어제 새벽에 신나서 문제를 풀고 그림을 그리다가 재미있어서 신청한.. 발표!
랜덤으로 정해져서 첫번째로 했던 발표, '연결 리스트'를 삽입 정렬과 묶어서 낸 문제였다.
이전에 발표는 완전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진행했어서, 이번에 그림 그리기를 모두에게 설명해주면 나와 같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며 신청한 것이었다.
혼란과 무기력 속에서 발표준비를 다시 하면서 조금, 아주 조금 살아났다.
그런데 발표를 마친 후에도 고민은 끊이지 않았다.

저번 조에서 같은 조였던 재현님이 일을 냈다.
리액트를 모아 스터디를 진행한 것이다.
코테를 보지 않고 기술과제로 대체 되기도 하는 프론트에게 좋은 공부의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실질적인 공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 스프링 주특기의 몇몇분과 함께 대화를 나누기도 했는데,
알고리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듣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도토리에 대한 고민이 들었다. 늦게나마 매니저님께 이야기를 하고 들어갈까.
혼자서 도토리반이 진행하는 과정을 따라가볼까. 등등

잘 되라고, 같이 잘 되자고 하는 건데도 -
나를 등 떠미는 어떠함들이 점점 버거워지나보다.
알고리즘 남은 주차를 잘 보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설 연휴 안까지. 잘 정해서. 차근차근 다시 밟아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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