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0~10:00 : 스프링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인프런)
10:00~12:30 : 시험 !
12:00~13:00 : 점심 시간
13:00~17:00 : 복습, 정리
17:00~18:00 : 항해톡
18:00~19:00 : Mingle Thursday
19:00~21:00 : 다면평가 및 조별 헤어짐 시간(?)
21:00 ~ : 개인 공부
시험
둘 다 못 풀었다. 그래도, 깊이 도전했는데.. 접근 자체가 또 실수였다.
간선을 물어보면, 간선을 구해내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좌표로 해결하려다보니 내가 눈에 보이는 것만 구현한 부분들에 대해 오류가 무진장 떴고
그 벽을 넘지 못했다.
타겟넘버는 조 안에서 같이 풀었던 문제인데, 이 문제를 보고서야 나의 안 좋은 공부 습관과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다.
내가 직접 풀지 못한 문제는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이게 내가 내리는 결론이다.
조원이 구현한 깔끔한 코드는 내 머릿속에 1도 남지 않았고, 나는 내가 틀렸던 방식으로 다시 접근을 시도했다.
결과는 빠른 포기였다.
개인 공부
다시, 하나씩 정리를 해나가야겠다.
풀어보고, 안 되면? 외우기라도 해야지.
나에게 문제를 풀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도 아니고, 아이디어가 없는 것도 아니다.
이 모든 부분들이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내가 멈춰있고자 노력하지 않는 이상)
물론 나중이라고 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천재적인 사람이 되는 건 아닐 것이다.
그저 내가 맡은 일을 충실하게 해낼 수 있는 정도.
그만큼은, 내가 가진 책임감과 하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지금도 가지고 있는 발상들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구현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 일 뿐, 개발자로서 가장 중요한 걸 가지지 못한 것이지만
다행히도 이것은 차차 가질 수 있는 것 !)
오늘의 결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라 !
항해톡 전에 마무리한 오늘의 회고, 항해톡에서 유익한 것이 있다면 나중에 다시 남기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