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포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발을 들이게 된 데브옵스...
처음엔 굉장히 막막했고 배포 마감일이 다가오는 촉박함 속에서 방법을 갈구하며 채찍질 했던 나날들이 떠오른다.
며칠 밤낮 새어가며 어떻게든 배포가 되게끔 만든 나를 수고했다고 셀프쓰담하고.
단기간에 들어온 정보들이 많아 글로 기록하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음.
몇 달 후인 현재, 재배포를 시도하려다가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 많아 멘탈붕괴 중..
특히 보안 때문에 생성하게 된 여러 키 파일들이 장렬한 고민의 흔적으로 남아있다.

(p12 파일과 pem 파일이 난무하고 어떤 파일은 pub 파일이 포함되어있고, p12의 base64버전도 존재한다.)
당시 우리 웹페이지를 https로 만들겠다며 여러가지로 구글링, 튜토리얼 따라도 해보고...
그래서 필요이상으로 생성되고 지우기를 반복해서 현재의 나는 뭘 사용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지 헷갈리는 지경이다!
결론은,
내가 한 번 했던 것은 간단하게라도 적어서 기록해야 한다는 것.
나는 금붕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