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지 엉덩이에 불이 날 것 같았다. 9시에 시작한 ot는 라이브 세션과 글로 설명 되어 있는 내용들을 번갈아 가며 학습 하게 되었다.
우선 9시에는 기초적인 안내와 함께 컴퓨터 세팅에 관련된 설명을 들었고 12시 전까지 해당 내용을 컴퓨터에 적용하는 시간이었다. 나는 저번에 해두어서 휴식시간을 조금 더 가질 수 있었다.!
그 후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고 힘을 내 1시부터는 부트캠프 수강을 위한 마인드 셋과 기본 예의, 코딩할 때 기초적인 지식등을 습득하였다.
마인드셋 부분에서는 성장형 마인드셋(한계를 정하지 않고 무구한 가능성을 바라보는 사람)과 메타인지(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둘 다 내가 너무나도 부족한 것인 것 같다. 의도적으로라도 이 부분에 대해 인식을 하면서 살아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기본 예절 부분에서는 페어프로그래밍시의 예절과, 아고라스테이츠라는 질의응답 시스템에서의 예절을 배웠는데 상호간의 존중이 기반이 되고, 항상 먼저 고민을 충분히 해본 뒤 말을 해야겠다라고 다짐하였다.
마지막으로 코딩할 때의 기초 지식으로 의사코드 작성, 개발자 도구 사용법, 구글에 검색하는 방법 등을 설명해주셨는데, 나는 그래도 코딩을 어느정도 경험 하고 온 상태여서 알고 있는 내용이긴 하였지만, 다시 리마인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첫날이어서 정신도 없고 힘도 들었지만 차근차근 프론트엔드 공부를 해가며 개발자로 성장할 나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하루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