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 11일에 시작하는 프론트엔드부트캠프를 통해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길이 시작된다. 아예 코딩을 못하는 노베이스는 아니지만, 파이썬이나 c언어정도만 배워 봤기 때문에 막막했다. 시간이 나서 책 한권 사서 기본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고 있었는데, 코드스테이츠에서 사전학습을 하면 무언가를 준다고 해서 공짜는 얻어야 하니 바로 시작하였다.
우선 5단계로 나누어져 있는 step중 1개만 해보았는데,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어서 처음 코딩 하는 사람에게는 재미있게 다가 올 수 있을 듯 하다. 나에게는 그래도 공부한 경험이 있다 보니 빠르게 끝내었다.
step2 에서는 조건문과 반복문에 대해 설명해주었는데, 나는 이미 파이썬과 c를 어느정도 할 줄 알았기에 할 만 했다. 자바스크립트의 반복문은 c와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step3에서는 배열과 객체를 배웠다. 프로그래밍 언어가 서로 닮아있고, 이래서 하나를 배우면 다른 것도 배우기 쉽다고 하는구나를 깨달았다.
step4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다.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와서 금방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공부했던게 기억이 안나서 애를 먹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step5를 마지막으로 음료를 서빙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았는데 아직 사전 학습이다보니 그렇게 내용이 많지는 않아 금방 했던 것 같다.
앞으로 코드스테이트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수업을 듣게 될 것인데, 이 6개월이 나에게 낭비가 아닌 좋은 밑받침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