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팀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하였다.
두 시 부터 진행하였고, 예상 종료시간은 5시였는데,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7시 다 되어서 마무리가 되었다.
생각보다 길어진 발표 시간에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른 팀원들의 미니 프로젝트를 보면서 감탄도 하고 반성도 많이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발표를 들으며 내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른 팀에서는 쉽게 해결하고 그 시간동안 다른 기능을 구현하는데 몰두한 것이 부러우면서도 자극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구현하려고 했던 댓글 수정기능도 20팀 중 5팀 정도가 구현한 것을 보고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였다.
어느 조는 메인페이지부터 개인페이지까지 초보자라고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완벽한 조도 있었다.
그 조는 늦은시간까지 남아서 팀원들끼리 열심히 개발했던 팀이었는데 나도 열심히 했지만 과연 정말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발표시간이었다.
튜터님들과 매니저님들이 했던 말씀처럼 기죽지말고 나의 장점을 살리고 내가 잘하는 것에 더 몰두하며 부족한 것은 채워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