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취업해야 하는분들 중에서 "중소기업, 스타트업 중에서 다니기 좋은 회사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들을 많이 해주시곤 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오늘은 이론만 말씀드리고, 다음 영상에서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담은 찾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릴테니 꼭 같이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자 그러면 좋은 회사 찾는 법 이론편 시작하겠습니다.
기술블로그 혹은 사내 오픈소스가 있으면 좋습니다. 혹은 해당 회사에서 이뤄낸 기술적 성과에 대해서 검색해보세요. 만약 내용이 많다면 이 회사는 개발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만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개발팀은 자신들의 기술력을 알리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개발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많아야 좋습니다. 자고로, 월급을 끊기는 회사는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개발자들의 처우가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개발자들은 돈을 많이 주는 회사로 몰리고 있습니다. 회사에 돈이 많아야 좋은 개발자들이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사람인과 더브이씨 등에 회사를 검색하면 투자를 받은 라운지와 금액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사수와 팀원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개발자가 혼자 일하는 것만큼 좋지 않은 상황이 없습니다. 사수가 있으려면 개발자가 팀내에 여러명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연차가 어느정도 쌓인 시니어 개발자들이 많으면 더 좋습니다. 이건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로켓펀치나 링크드인에 회사 정보를 검색해보면, 등록되어 있는 개발자들이 있을겁니다. 물론 검색해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면접가서 물어봐야 합니다.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몹시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고가 자세하며 확실하게 정해져있는 회사가 좋습니다. [프로그래밍 전반에 이해가 깊은 자] 가 작성되어 있으면 불안한 느낌이 쭉 옵니다. 회사에서 원하는 팀원이 구체화되어 있어야 회사에 들어가서도 할 일이 명확합니다. 또한 그 공고에 맞춰서 면접 준비도 하기 수월할테니, 지원하기 더 좋겠죠! 추가적으로, 다양한 부문(데이터, 검색, 그로스 등)의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면 더 좋습니다.
가보지 않고서는 모른다. 입니다. 회사를 직접 다녀봐야 아는 정보들도 있고, 겉과 다른 정보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내부적으로 곪아가고 있는데 외부에서 모르는 경우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따라서 면접에서 최대한 회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오셔야 합니다. 오피스만 봐도, 회의실에 널부러져 있는 문서들, 정신없이 개발하다가 막 면접에 들어온 개발자들 등등을 보면 느낌이 오실거에요. 따라서 회사에 가서 면접을 보면서 꼭 다음 사항들을 여쭤보세요. 사람들 현재 개발팀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현재 회사에서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답변이 시원하지 않다면 여러분들이 입사해서 갈팡질팡하며 고생하실 확률이 큽니다.
자 여기까지 좋은 회사를 찾는 기준이었습니다.
엄청 좋을 거라고 생각했던 회사가 별로인 경우도 있었고, 별로라고 생각한 회사가 엄청 유익했던 적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상황에서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봐야만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회가 생긴다면 반드시 직접 만나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면접 기회 혹은 리쿠르팅 행사 등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있다면 많이 자신을 노출시키고 다양한 회사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저도 개발 공부하는 중인데, https://quantpro.co.kr/ 해당 사이트 퀀트 내용 어떤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옥같은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