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페스티벌 특별상, 후기

김동훈·2022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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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랑 테이프만 가지고 무게를 가장 많이 버티게 하는 대회)

계획서 제출까지 1시간 전, 나는 이런 페스티벌이 있는지 그때 알았다.
그래서 급하게 생각을 해보았더니, 책상이 보였다. 트러스 구조 같이 기둥을 보조 기둥이 잡아주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영감이 떠올랐다.

그래서, 보고서를 제출 했다.
(실제로 제출한 보고서 내용)

근데 뽑혔다,,,? 이럴줄은 몰랐다!
그래서 조원들과 함깨 가봤더니, 사람이 꽤 됬다..

일단 만들기를 시작하라 해서 만들었다.

몰랐다.
하지만 생각보다 종이가 많이 들고, 구조가 불안전하고, 허용 넓이가 적어서 계획을 바꾸었다, 삼각형 기둥 3개가 서로 꽤서 하중을 분산시키는 구조다.

(이런 모습이다, 그런데 트러스 구조를 곁들인..)
(저 하트 안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같은반 다른 조 친구들에게 졌다,,
그 놈들은 65개의 책을(최대), 우리는 겨우 10개의 책 밖에 못 버텼다.


(그 놈들의 작품, 우리와 다르게 굉장히 단조롭다 ㅎ)

그렇게, 우울하게 있을때 의외의 결과가 나온다.

<<과학 페스티벌_종이 건축물 만들기 결과 안내>>
축하합니다^^!!
1,2,3등, 특별상 상품은 추후 수여~~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어도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제트스트림 볼펜이 나갑니다~ (물품 도착 후 방송할 예정)

1등: 1-3 genius 팀 (###, ###, ###) - 견딘 무게: 책 63권
2등: 1-4반 팀(###, ###, ###) - 견딘 무게: 책 54권
** 3등: 삼성 팀(###, ###, ###) - 견딘 무게: 책 43권

** 특별상(구조물의 독착성 부문): Vene Vidi Vici 팀 (10303 김동훈, 10304 ###, 10317 ###)

연주별 팀 (###, ###, ###)

(실제 뜬 공지다.)

담당 쌤이 우리의 구조물이 가장 원하던 구조물이라고 하셨는데 진짜였다..
확실히 전부 다 원통으로 한것보다, 우리의 것이 훨씬 좋았다ㅎㅎ
암튼 기분이 좋았고, 학업에 도움된 것 같아 기뻣다.

[번외]

(사형 집행중인 김지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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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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