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Jeju Island (Tableau Public)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특이하게 주어진 3개의 Dataset 중 하나를 정해서 시각화하는 것이었다.
(1) 항공 (2) 부동산 (3) HR 퇴사자 이렇게 Dataset이 있었고
그 중 나는 항공을 선택하여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항공 Dataset은 지금까지 경험한 Dataset 중에 table 값이 가장 많은 데이터셋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압권이였던건 Departure와 Arrival이었다.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햇갈릴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집중하여
데이터 셋을 탐구하였다.
이러한 column값들을 가지고 브레인스토밍을 한 결과
5개의 큰 주제가 나왔고 이 중 제주를 주제로 선택하게 되었다.
제주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이 데이터셋의 측정 기간이
2018년부터 2021년 6월까지였기 때문에 코로나 시국이 겹쳐
전체적으로 데이터를 본 결과 제주도로 가는 데이터들이 다수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오히려 전체적으로 항공 데이터를 사용하기보다는 제주도에 오고가는 항공 데이터만 핀셋으로 잡아내어 분석하고 시각화해보기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우리 조의 최종 주제는 “항공 데이터를 통한 코로나 사태 전후 제주도 여행 실태 시각화” 였다.
이를 바탕으로 2차 브레인스토밍을 한 결과
위의 항목들을 찾아보고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았다.
선생님의 피드백 중에서 제주도를 주제에 선택한 것에 알맞은 세부사항들을 조사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각자 생각하는 Bullet Point를 작성하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시트를 만들고 공유하기로 하였다.
내가 생각한 Bullet Points들은 이러하였다.
제주로 도착하는 국내 항공사별 이용객 수
제주로 도착하는 국제선 이용객 수
제주에서 일어난 항공편 개수
제주에서 plan/happened/delayed/canceled 된 항공편 개수
제주로 도착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 항공사와 국적 color
FSC vs LCC 이용객 수 차이
제주에서 주로 어디로 가나?
제주로 가는 항공편 지연/캔슬 이유
나라별 제주에서 환승하는 탑승객 수
전체적으로 매개변수를 사용하여 top 5, top 10등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총 10개의 Bullet Point들 중에서 주제에 부합하지 않은 것들은 지워버리고
남은 bullet points들을 바탕으로 총 4개의 시트를 만들었다.
여기 시트의 색깔이 들어가는 것은 날짜 구분선을 기준으로 색을 채워주었다.
왼쪽이 Above인지 오른쪽이 Below인지 모르겠다면 일단 집어넣어보자 ㅎㅎ
이 시트는 다른 태블로 시트에서 벤치마킹한 것인데
여기서 2020년 3월을 기준을 한 이유는
2020년 2월 23일에 국내 코로나 심각 단계 상향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3월 이후로 데이터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기 때문이였고
위와 같이 그 예상은 적중했다.
이 시트는 선생님이 극찬?해주셨던 시트로
다음과 같은 값들로 구성하였다.
필터는 기본적으로 제주로 도착하는 데이터들을 봐야하기 때문에
옆과 같이 구성되었고
제주도에 오는 외국인들이 어느 항공을 많이 이용하는지 보기위해
columns에 Continent Sub-Group을
Rows Passengers Charged의 합계를 올려놓았다.
전체적인 색깔은 제주도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주황색으로 하였고
차트의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차트 외부의 테두리들은 회색으로 해주었다.
구성으로는 전체적으로 코로나 이후에 관광객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국내선 / 국제선 비행 횟수 및 코로나 확진자 월별 추세 시트를 첫번째에 배치했고
그 후 제주도에도 오는 것이 줄었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하여
2020년 3월 코로나 전후 기준 각 도시 / 대륙별 제주로 향하는 비행편 비교 시트를 두번째에 배치했다.
마지막으로는 세부적으로 비행편이 줄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제주행 국내선 FSC / LCC 비행 횟수 비교> 시트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제주행 항공사> 시트를 배치했다.
** Dashboard Insight**
- 2020년 3월 전후로 코로나 때문에 제주도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확 줄었음.
- 반대로 국내 관광객 수요는 줄어들었다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줌
- 하지만 대유행 시기에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음
-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항공사는 Sub-Contient별로
- 중국인들은 중국동방항공과 대한항공, 진에어 등 국적기를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일본인들은 티웨이항공을 대다수가 이용하여 국적기에 상관없이 금액에 따라 선택하는 것 같았다.
- 나머지 동북아(몽골, 홍콩 등)와 동남아 국가 사람들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을 주로 이용하고 국적기는 아예 이용하지 않았다.
- 여기서 잠깐! 아시아나를 이용하는 국가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