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RC (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
- DSRC = 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
- 전용 근거리 통신 기술로, 차량·도로 인프라·보행자 간에 저지연·고신뢰성 무선 통신을 제공하는 규격.
- 주로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지능형 교통 시스템)**와 V2X (Vehicle-to-Everything) 응용에 사용.
2. 동작 원리
- 주파수 대역: 5.8 GHz (유럽/일본), 5.9 GHz (미국, IEEE 802.11p 기반)
- 통신 범위: 약 300m ~ 1 km (상황에 따라 다름)
- 통신 방식: OFDM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기반 물리 계층, IEEE 802.11p (WAVE: 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s) 표준 사용.
- 특징: 빠른 핸드셰이크 없이 바로 브로드캐스트 → 저지연 통신.
3. 기술적 특징
- 저지연 (Low Latency): 수 ms 수준, 실시간 안전 애플리케이션 지원 가능.
- 고신뢰성 (High Reliability): 고속 이동 차량 환경에서도 패킷 손실 최소화.
- 전용 채널: 교통 안전, 효율 향상을 위해 정부가 면허·할당한 주파수 사용.
- 다중 통신 지원: 차량-차량(V2V), 차량-인프라(V2I), 차량-보행자(V2P), 차량-네트워크(V2N).
4. 응용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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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안전
- 충돌 방지(Collision Avoidance)
- 긴급 제동 경고(Emergency Brake Warning)
- 사각지대 경고(Blind Spot De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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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효율
- 차량 군집 주행(Platooning)
- 신호등-차량 협력(Signal Phase and Timing)
- 전자 요금 징수(ETC: Electronic Toll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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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확장
- 자율주행 차량 필수 인프라
- 도심 스마트 교통 관리 시스템
5. DSRC vs C-V2X 비교
구분 | DSRC (IEEE 802.11p 기반) | C-V2X (Cellular-V2X, 4G/5G 기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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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방식 | Wi-Fi 계열 (802.11p) | LTE-V2X, 5G NR V2X |
주파수 | 5.9 GHz | 5.9 GHz |
지연 | 1~10 ms (저지연) | 5G 기반일 때 더 낮음 |
인프라 의존성 | 불필요 (직접 통신 가능) | 기지국 활용 가능 (네트워크 기반 지원) |
성숙도 | 상용화 경험 많음 (ETC 등) | 통신사 주도, 확장성 우수 |
현황 | 유럽·일본 일부 적용 | 5G V2X로 글로벌 표준화 추세 |
6. 기술적 난제
- 표준 경쟁: DSRC(IEEE 802.11p) vs C-V2X(5G 기반) 간 국제 표준 경쟁.
- 주파수 할당 갈등: ITS용으로 배정된 5.9GHz 대역을 Wi-Fi와 공유할지 논란.
- 확장성 한계: DSRC는 직접 통신 위주라 대규모 네트워크 확장성이 떨어짐.
- 보안 문제: 차량 인증, 메시지 위·변조 방지 등 PKI 기반 보안 인프라 필요.
✅ 정리
**DSRC(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는 차량과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5.9GHz 대역 기반 저지연·고신뢰 무선 통신 기술이다. 교통 안전, 효율, 자율주행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최근에는 C-V2X(특히 5G NR V2X)가 대체 기술로 부상 중이다. 따라서, 기존 DSRC 인프라의 활용 + 차세대 C-V2X 전환 전략이 교통·자율주행 기술 정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