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캠프를 들어가며.
본 캠프 들어가기 전 여러 감정이 교차했었다. 하루에 많은 양의 공부를 하고 복습하고 배우는 과정이 쉽지 않은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고, 팀 과제를 경험해본적이 없다보니 잘 어우러져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기대1.5 걱정8.5 정도..? 사실 재입대하면 조금 이런 기분일까 싶었다. 😂
그리고 내가 6개월 정도 배우고 왔었고, 비전공자분들도 많다고 들었지만 전공자분들도 계실거고 전공은 아니지만 나보다 많이 배우고 오신분들도 계실텐데 '내가 많이 부족하면 어떡하지?' 란 생각을 사전캠프 중에 많이했다.
- 오늘 느낀 감정
처음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 해 보고 소통을 하는게 쉽지많은 않았다. 일단 다 처음보는 사이이고 어색했기에 시작이 순탄치많은 않았는데, 그래도 다같이 조금이라도 말을 꺼낼려고 하고 같이 아이디어 공유도 하고 서로에대한 얘기도 조금씩 해보며 시간을 보내 보니 내가 본캠프 전에 걱정한 것 만큼 어우러지고 얘기하는게 힘들지는 않았고 팀원분들 전부 잘 얘기해주시고 들어주셔서 마음이 조금 놓였다.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아니라서 과정속에서 겪는 어려움은 모르겠지만 아는건 공유하고 모르는건 물어보면서 진행하면 훨씬 수월하게 캠프 과정들을 진행 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다음주 목요일까지 현재 계획을 세우고 만들고 있는 '자기소개 페이지' 를 완성해서 발표해야하는데, 내가 잘 만들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걸 생각하고 복습해보면서 만들어봐야겠다. 그리고 팀 과제인 만큼 서로 공유하고 물어보면서 팀원분들에게 폐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캠프를 수료할 때 까지 열심히 달려봐야겠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