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스테이츠 과정만 수료한다면 과연 완전한 Full stack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대답을 YES or NO로만 대답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NO다. 하지만 절대 코드 스테이츠 과정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수업 내용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6개월 정도의 짧은 과정에서 단순히 코스만 믿고 따라서 개발자가 된다는 건 너무 도둑놈 심보다. 최소한 완벽한 커리큘럼과 거기에 못지않은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 노력 중 하나로 나는 개인 시간을 투자해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HTML & CSS을 스스로 독학해보려고 한다. 물론 'Front-end'와 'Back-end'를 양자택일을 하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Back-end를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Back-end라고 Front-end를 몰라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Back-end를 지향하지만 최종 적으로 Full stack이 되고 싶다. Back-end 부분은 커리큘럼과 지금과 같은 텐션이면 충분히 주니어 레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Front-end는 너무 뒤처진 느낌이다. 때문에 블로깅을 통해 스스로 HTML과 CSS를 마스터할 것이다.
이 책의 시리즈가 웹 분야 도서의 1위라고 한다. 교보문고에서도 충분히 다른 책들과 비교해본 결과 예제도 많고 자료도 괜찮은 것 같아서 이 책을 사용해서 공부할 것이다. 책 안에 15일간의 커리큘럼이 있는데 Javascript 파트를 제외하면 9일간의 커리큘럼이다. HTML 3일, CSS 6일의 커리큘럼 과정이다. 틈틈이 공부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마스터할 것이다. 하루치 분량을 기준으로 꾸준히 블로그도 포스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