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장. 애그리거트

ajufresh·2020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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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게시하는 위 글은 전체적인 내용 정리가 아닌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된 내용이나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애그리거트

코드 변경/확장을 쉽게 하기 위해 주요 도메인 개념 간의 관계를 파악해야하는데,

이 관계들을 이해하고 관리하게 쉽게 상위 수준에서 모델을 조망하는 것이 애그리거트이다.

애그리거트를 사용하면 좋은 점

  1. 모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줌
  2. 일관성을 관리하는 기준이 됨
    • 복잡도가 낮아지고 단순한 구조가 됨

애그리거트의 특징

  • 한 애그리거트 안의 객체들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라이프 사이클을 가짐

    • 도메인 규칙에 따라 함께 생성/변경되는 객체들은 한 애그리거트에 속할 가능성이 높음
  • 경계를 가지며 독립적임

    • 서로 관리하지 않음
    • 하나의 객체가 두 애그리거트를 가지는 일이 없음
  • A가 B를 갖는다 = A, B는 하나의 애그리거트에 속하는 가능성이 높다 (예외 경우 O)

    • 예외 경우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리뷰를 보여줘야하지만, 상품이 변경된다고 리뷰가 변경 X

애그리거트 루트

애그리거트 전체를 관리하는 주체를 애그리거트 루트라고 한다.

애그리거트에 속한 객체는 루트에 직/간접적으로 속한다.

도메인 규칙과 일관성

애그리거트 루트의 핵심 역할은 애그리거트의 일관성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단순히 필드를 변경하는 set을 public으로 X
    • 도메인 로직이 도메인 객체가 아닌 응용 영역이나 표현 영역으로 분산되게 만드는 원인
  • 밸류는 불변으로 구현
    • 애그리거트 외부에서 밸류 객체의 상태 변경 X

애그리거트 루트의 기능 구현

애그리거트 루트가 할 수 있는 일

  • 구성 요소의 상태 참조
  • 기능 실행 위임

트랜잭션 범위

트랜잭션 범위는 작을 수록 좋다.

또한 한 트랜잭션에서는 한 개의 애그리거트만 수정해야한다.

한 애그리거트에서 다른 애그리거트에 대해 접근을 하는 것은 굉장히 좋지 않다.

(다만 팀표준, 기술 제약, UI 구현의 편리 등의 상황일 땐 어쩔 수 없이 제외한다)

차라리 응용 서비스에서 두 애그리거트를 수정하도록 구현해야하는게 맞다.

리포지터리와 애그리거트

리포지터리는 애그리거트(애그리거트 루트) 단위로 존재해야하며

애그리거트 전체를 저장소에 영속화 해야한다.

ID를 이용한 애그리거트 참조

다른 애그리거트를 직접 참조하기 보단 간접적으로 id를 참조하는것이 훨씬 좋다.

ID를 이용한 참조와 조회 성능

N+1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ex. 주문 목록을 보여줄 때 상품 애그리거트, 회원 애그리거트를 함께 읽어야할 때) 이럴 때는 전용 조회 쿼리를 사용하는게 더 좋다. (ex. mybatis)

애그리거트 간 집합 연관

개념적으로 1:N 관계여도, 실제 구현에 반영하는 경우는 드물다.
차라리 N:M을 더 많이 사용

애그리거트를 팩토리로 사용하기

애그리거트를 만드는 팩토리 메소드를 만들고,

서비스단에서는 그 메소드를 사용해서 애그리거트를 만들게 하는게 더 좋다.

서비스 단에서 도메인의 로직이 웬만하면 노출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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