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11주차를 마무리하며 쓰는 WIL.
화요일에는 준비했던 심화프로젝트 발표가 있었다.
발표를 맡은 팀원이 처음에 걱정했던 모습과는 완전 딴판으로
굉장히 깔끔하게 잘 마무리해 주셨고, 튜터님의 평가도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스스로가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꽤 오랫동안 미련으로 남을 것 같다. 버려야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수요일에는 곧바로 팀이 바뀌었고,
데이터 시각화 툴 중 태블로를 공부하는 시간으로 1주일 정도가 주어졌다.
시각화 툴은 루커 스튜디오를 주로 써 왔고
태블로는 살짝 맛만 본 정도라 기억에서 많이 희미해졌었는데,
이번 주가 리마인드할 수 있는 기회일 것 같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다시 팀프로젝트에 들어가야 하니
아마도 이번 팀이 온보딩 주 다음으로 짧게 유지되는 팀일 듯.
그래도 좋은 팀원들을 잘 만난 것 같아서 다행이다😆
날씨가 계속 더워지면서 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수도권에도 장마가 시작될 모양.
건강도 잘 관리하면서 후반부 레이스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겠다.
이제부터는 아웃풋의 질에도 신경을 정말.. 많이 써야 할 시점이다.
다음 주의 나 미리 화이팅.
11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