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프로그래머스 스킬체크 레벨1 통과

alittlekitten·2020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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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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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이 안와서 프로그래머스 테스트를 봤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다 까먹은 상태이고, 지금 듣고 있는 자료구조는 STL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cpp, h파일을 만들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검색과 기억에 의존해야 해서 조금 난감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1단계..는 100점으로 통과했다. 일반인들에게는 거 1단계 통과해놓고 무슨 거창하게 글씩이나 쓰냐 싶겠지만 나는 매우매우 만족한다. (1단계도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분명 어렵지 않은 내용인데 내 실력 역시 걸음마 수준이었기 때문에 40분 제한시간에서 30분이나 썼다.

2문제가 나왔는데, 1번 문제는 정말 쉬운 코드 문제여서 5분컷을 했는데, 2번째 문제가 은근 까다로웠다. 1번째, 2번째~가 C++에서는 0번째 1번째이기 때문에 조금 헷갈린 부분이 있었다. 다행히 algorithm 라이브러리도 추가하고 몇번 실행해가며 디버깅을 완료할 수 있었다. (프로그래머스 시험 문제나 내용은 보안 문제상 자세하게 유출하기가 어렵다.)

매번 VS2019 환경에서만 C++을 코딩하다보니 프로그래머스 환경에서의 코딩이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개선해 나가야 할 것 같다.

고민이 생기는 것은 코테 준비를 할 때 파이썬이냐 C++이냐 그 문제다. 분명 이번 학기 자료구조, 다음 학기 알고리즘분석 수업을 들으면 C++로 해야 할텐데, 쉬운건 파이썬, 실무는 자바, 내가 수업에서 사용하는 것은 C++이다. (물론 루비와 dart도 깔짝거리긴 했지만 루비는 안쓴지 4년이나 지나버려서 다 까먹은 상태이고 dart는 코딩테스트 할 실력이 전혀 아니다.)

여기서 자바는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며 배운 아주 얕은 지식밖에 없고,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은 배운지 오래된 파이썬과 가장 최근에 수업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빡세게 하고 있는 C++인데, C++은 너무 방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실무에서는 자바를 주로 많이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고 파이썬은 C++에 비해서는 간단하지만 처리시간이 긴 편이라는 단점이 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 때려치고 자바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당장에는 C++이 익숙해서 C++로 코딩테스트 연습을 하고 있지만, 파이썬이나 자바로 갈아타야 하나 정말 많은 고민이 된다. 왜 학교에서는 C++만 쓰는겁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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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도의 개발도전기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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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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