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4월 2일 현 직장의 이사님이 현장에서 파렛관리의 불편함을 얘기하시면서
이제까지 노션과 엑셀로 관리를 해왔던 파렛관리 (특히 KPP)의 자사 웹앱 개발을 요청하셨다.
우선 1차적으로 원하시는게 기존의 재고와 같이 재고관리와 입출고 관리를 원하셨고 본인이 그전에 관리하시던 엑셀 자료와 기본 데이터 그리고 참조할 사이트를 보내주셨고 그걸 토대로 개발팀에서 회의를 하였다.
이제 회의에서 나온 부분이 사실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부분인지라 우리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나뉜거 같다.
제일 애매했던 부분은 재고에서도 자가 , 위탁 , 임대로 나뉘어진다는 것인데
이게 그냥 3가지 재고로 나누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A업체 위탁으로 재고를 받을때의 문제이다, 사실 대부분이 위탁은 빌려주는것이고 임대는 대여를 받는 것인데 그러면 주는 쪽 , 받는쪽이 나뉘어져 있는 건데 나의 의문이 위탁과 임대는 한가지의 개념으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을 의문으로 잡고 메일을 이사님에게 보내니 일단 1차로 간단하게 토대를 잡고 그것은 2차로 회의를 하고 정확히 개발을 원하셨다.
첫 계획 페이지는 재고조회,재고등록,입출고조회,입출고등록 이었으나
그렇게 파렛 종류가 많지 않으니 재고 등록을 따로 하지않고 디비만 따로 남겨두고 내가 입출고 등록시 duplicate를 이용해 그 해당 키값이 존재하면 업데이트 없다면 새로 등록하는 식으로 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이번 개발을 하면서 느낀점은 어떠한 객체를 고정한다고 쳤을때,
이전에는 무조건 그 객체를 지정하거나 디비로 모델을 만들어서 개발을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였으나 이번처럼 몇건이 되지 않는데도 만들어야 한다면 그것도 여러가지로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실장님이 말씀해주신거 처럼 한 디비에서 다중 키를 이용해 pk를 지정하여 가상의 모델을 만드는게 이번 개발의 목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