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3 (23.09.14)
오늘의 부트캠프 일정은 git 온라인 강의였다.
사실 이전에 관련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git을 써본 경험은 있지만 프론트엔드 실습시 내가 만든 페이지를 배포하기 위해서 사이드 툴 느낌으로 사용하였고 git이 main이 되어 공부해 본 적은 없었다. 개발자의 경우 취직을 했을 때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할 소양이라고 다들 이야기하는 것을 예전에 들었기에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미 git 계정이 있고 나의 맥북에서 git push 등을 통해서 이전에 리액트 페이지 업로드 및 업데이팅을 해본 경험이 있어 강의가 어렵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전의 경험과 강의가 합쳐져 강의의 내용이 더 잘 이해되어 아주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실 이전에는 터미널에서 쓰는 명령어들의 대략적인 작동 방식만을 이해했으나 강의를 통해 어떤 프로세스로 버젼 컨트롤 시스템인 git이 작동하는지 전체적인 그림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역시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가 없는 얕은 지식은 대상을 실제의 난이도보다 더 어렵고 커보이게 하는 것 같다. 여러 공부를 해오며 느낀점이지만 git을 통해서 한번 더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대상을 객관적이고 뚜렷하게 바라보기 위해서 이론과 흐름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그 외에 오늘은 오전에 잠시 CV_ai 스터디 그룹 미팅이 있었다.
내 인생에 있어 첫 스터디이다!!
그러다 보니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하는 것 같다.
아무쪼록 장기적으로 내가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요소가 되어주었으면 한다.
조금 아쉽다면 결국 메디컬 도메인 스터디 그룹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번 스터디가 잘 정착되어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면 해당 스터디가 있는지 찾아 나서 봐야할 것 같다.
혹은 이번 경험이 정말 좋다면 내가 한 번 구성을 해보는 것도... 아무튼 내 인생 화이팅!!
TIL
- g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