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사전확률과 사후확률의 관계를 나타내는 정리로, 새로운 정보를 토대로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는 주장의 신뢰도를 갱신해나가는 방법이다.
P(H∣E)=P(E)P(E∣H)P(H)

조건부 확률이다. 처음엔 조건부 확률과 증거, 주장, 가능도 이런 게 무슨 관련이 있는거지? 싶었다.
우선 사전확률, 사후확률, 가능도에 대해 알아보자.
사전 확률 :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는 주장의 신뢰도, 특정 사건의 확률
사후 확률 : 새로운 정보가 발견되었을 때의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는 주장의 신뢰도
가능도 :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러한 증거가 보일 가능성
예제를 통해 살펴보자.
H(Hypothesis) : 실제로 병이 있다.
E(Evidence) : 양성판정을 받았다.
병의 발병률은 0.001이고, 실제 양성인데 양성판정을 받을 확률은 0.99, 실제 음성인데 음성판정을 받을 확률은 0.98이다.
P(H)=0.001 사전확률
P(E∣H)=0.99 가능도
P(Ec∣Hc)=0.98 -> P(E∣Hc)=0.02
P(H∣E)=P(E)P(E∣H)P(H)=P(E∣H)P(H)+P(E∣Hc)P(Hc)P(E∣H)P(H)
P(H∣E)=P(E∣H)P(H)+P(E∣Hc)P(Hc)P(E∣H)P(H)=0.001×0.99+0.999×0.020.00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