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 프로젝트가 발표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Next.js로 만든 프로젝트를 배포했다.
처음에는 github page나 Netlify에 배포를 하려고 했는데 두개다 정적 페이지를 배포하는 곳이라고 했다. velog 글들을 읽어보니 Next.js로 만든 동적인 페이지가 잘 안 된다고 하길래 다른 방법을 찾고 있엇다. AWS EC2에 올려서 배포를 해봤는데 여기서도 정적페이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지... 내가 잘 못한건지 Next 9의 새로운 dynamic routing을 사용해서 안 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결정한건 Next.js를 만든 ZEIT에서 추천하는 ZEIT NOW다.
ZEIT NOW의 배포는 어렵지 않았다. 특히 Next.js로 만든 프로젝트는 더 쉬운 것 같았다.
Github repository를 연결한 후, Next.js 프로젝트에 별 다른 설정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기본 설정으로 deploy를 하면 된다. 그러면 알아서 https까지 적용된 웹페이지가 적용된다. 그러면 설정한이름.now.sh으로 접속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오류가 많이 떴다. 대문자로 해야하는 것을 소문자로 해놔서도 에러가 뜨고, 페이지가 자동으로 https가 설정이 되는데 백엔드 서버가 http라서 에러가 나고, 그렇게 백엔드팀에게 부탁해서 aws ssl 받아서 https로 해놨더니 프론트서버가 http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니깐 _app.js에 axios.defaults.baseURL을 적어놨더라... 그래서 지우고 제대로 해놓으니깐 https로 제대로 적용이 됐고 에러 없이 잘 실행이 되었다!!
역시 Next.js를 만든 회사꺼라 그런지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 했고, 새벽 늦게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이제 유종의 미를 위해 디자인 조금 가다듬고, ppt를 만들고 발표 준비를 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