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MVP를 발표하는 주라서 다른 주보다는 확실히 다른 긴장감이 있었다.
최소기능이라고는 하지만 서비스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이었으므로 MVP가 잘되어야 앞으로도 기능을 조금씩 더 붙이고 디자인을 완성해서 서비스를 출시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금요일에는 발표자료 관련해서 회의를 진행하고 어떤 내용들로 발표할 것인지 정한 다음 토요일 발표날 새벽까지 코드를 붙잡고 있었다.
데모를 보여주려고 하니 잘 되던것들이 안되기 시작하고 추가기능을 붙여야하는데 머리도 잘 안굴러가고 그렇게 어찌저찌 MVP 최소 시나리오 까지는 일단 마무리를 짓고 발표자료를 다시 한번 다듬었다.
우리 조가 하기로 한것은 WebRTC 의 라이브러리인 OpenVidu를 사용해서 실시간 음성채팅을 구현하려고 했다.
내가 OpenVidu 담당이 아니고 BE 다른 분이 해당 라이브러리를 담당해서 Study 하기로 했고 나는 서비스에서 게시판 관련 기능들을 만들었다.
아무래도 OpenVidu를 이용한 실시간 음성채팅이 메인 기술이다보니 해당 내용이 제일 문제가 많았고 (보여줄 트러블슈팅) 멘토님들에게 설명할 내용들도 많았다.
토요일날 MVP를 발표하고 멘토님들에게 들은 질문의 대부분도 OpenVidu 관련된 내용들 이었다.
들은 후에는 우리 모두 그동안 고생했으니까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은 각자가 알아서 푹 쉬고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MVP개발을 하는 3주 동안 어떤 기술들을 다뤄봤는지 정리해보세요.
앞으로 공부할 내용
MVP 이후 일정은 부족한 기능들 과 디자인을 추가한 다음에 DevOps 관련해서 설정을 할 생각이다.
CI CD -> Docker 이용 -> NginX 사용 이런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제부터 하는 공부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