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는 배달 API를 구성하는 것이었다.
FE가 들어가지 않고 REST API 설계만 하니 진짜 BE 작업을 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항상 HTML 구성한다고 스트레스 받다가 스프링만 만지니까 편했다 ㅎㅎ.)
매운맛까지 해결을 하고 에러코드를 정리한 후에 코드에 추가했다.
심화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래도 해당 고민들은 BE 개발자 로 일을 하게 된다면 계속해서 해야 될 고민들이었고 미리 좋은 경험을 해봤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다.ㅠㅠ)
이번 주는 미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항해99에 맨 처음에 들어왔을때 미니프로젝트를 했었는데 그때는 각자가 FE BE 구분없이 다 같이 HTML 과 서버를 만들고 다 같이 뭉쳐서 일을 했다면 이번에는 FE 개발자 와 BE 개발자 로서 나눠서 일을 하게 됐다.
이렇게 협업을 하는게 서로가 처음이라서 감을 못 잡고 많이 헤맸다.
누가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일을 나눠서 진행하며 어떤 점을 조율해야 하는지 너무 낯설어서 약간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서로가 맡은 개발자의 역할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FE 단 과 BE 단으로 구분을 하면서 일을 나누게 됐다.
(물론 나누는 과정이 마냥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서로 배려를 하려고 하는게 느껴져서 큰 문제 없이 진행을 할 수 있었다.)
일을 나누면서 느낀점은 진짜로 각자가 자기 분야의 전문 개발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묘했다.
나중에 현업 가서도 이렇게 일을 하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FE 개발자가 BE 개발자에 비해서 수가 적다보니 모든 조가 FE의 수가 적어서 조금 더 일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FE 분들 모두 화이팅!)
분명 이번 주에 과제로 나온 내용은 첫주때 햇던 내용과 비슷한데 그때와는 전혀 다른 언어로 일을 나눠서 하려고 하니까 첫주때 햇던 것보다 어려운 것 같았다. (그래도 BE만 하는 것에 크게 만족한다.)
혼자서 테스트 하던 것을 FE분들에게 부탁해서 확인을 하며 조금씩 진행을 하고 있다.
모두 이런 경험이 처음이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규모는 조금 작게 잡고 진행 상황을 보며 어떤 기능을 더 추가할지 조원들과 토의가 필요할 것 같다.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
추가 HTTP 헤더를 사용하여, 한 출처에서 실행 중인 웹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출처의 선택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브라우저에 알려주는 체제입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리소스가 자신의 출처(도메인, 프로토콜, 포트)와 다를 때 교차 출처 HTTP 요청을 실행합니다.
즉, 이 API를 사용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은 자신의 출처와 동일한 리소스만 불러올 수 있으며,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불러오려면 그 출처에서 올바른 CORS 헤더를 포함한 응답을 반환해야 합니다.
스프링을 혼자서 공부하고 혼자서 코드를 짤때는 잘 몰랐는데 협업을 하게 되니까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내가 어떤 기능이나 어떤 패턴을 쓰자고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그 기능 이나 패턴에 대해서 정말 잘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에 테이블 구성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연관관계를 양방향으로 짤지 단방향으로 짤지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내가 알기로는 양방향으로 짜는게 좋은 것으로 아는데 왜 그렇게 짜야하는지에 관해서 설명을 못하다보니 내 주장의 근거가 부족했고 조원들을 설득하는게 힘들었다.
추후에 다시 조사를 해와서 해당 근거로 다시 설득해서 테이블 연관관계를 수정하기는 했는데 스스로 느끼기에 내가 약간 많이 부족하구나를 느끼는 경험이었다. 앞으로 어떤 점을 공부하더라도 정확히 알고 가는게 중요한 것 같다.
논리가 부족한 주장은 그냥 고집에 불가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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