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해외 취업 콘서트

안지수·2023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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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 해외 취업 특강 (미국, 일본)
  • 취업 패널 토론과 Q&A (아마존, j&j, microsoft)
  • 글로벌 기업 취업 특강 (nike)
  • 그룹 멘토링

😀 미국 취업 특강

❤️ 가기 전에 알아야 할 것

  1. 해외 취업을 하려는 이유 생각하기 (본인을 잘 알기)
    : 영어/외국어 실력 커리어
  • 해외 경험의 목표: 이후 삶 어떻게 할 것인가, 12개월 인턴 생활 어떻게 할 것인가
  1. 해외 생활의 어려움
    -> 안 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 해외 취업 준비 방법

  1. 나에 대한 고민
    : 직무/목표 고민

  2. 정보, 경험
    : 기업 분석(dart), 채용 정보(링크드인, 슈퍼루키), 정말 괜찮은 회사인지(잡플래닛), 인턴 경험, 대외활동

  3. 사람
    :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자소서/면접/회사 현황 피드백, referral (추천채용), cp team staff(국내 최대 글로벌 취업 멘토링 커뮤니티, 많은 멘토 만날 기회)

  4. 유용한 사이트들
    : 월드잡플러스, 글로벌일자리대전(연 2회), 링크드인(현직자 컨택), glassdoor

❤️ 미국 인턴, 이후의 생활

: 장기 플랜, 미국 인턴 이후의 생활 생각해보기

😀 국내 외국계 기업 취업 (나이키 코리아)

: 첫 회사를 name value가 높고 이런 데 간다는 생각보다는, 첫 번째 회사에서 연결고리가 되어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회사에 갈 수 있게 된다.

1. 외국계 기업 취업 접근 방법

: 사람인, 잡코리아, 원티드(유망한 스타트업 많음), 피플앤잡, 슈퍼루키(대학생 인턴 많음), 링크드인
-> 다양한 리크루팅 사이트 접근해보기

  • 피플앤잡: 계약직도 도전해볼 만 하다 (계약직 포지션 많음)
    -> 일해본 경험이 가장 큰 스펙이 될 것임
    -> 계약직도 큰 기회가 될 수 있음
    ->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도 있음
  • 직무 기술서
    : 직무 기술서를 보고, 내가 왜 여기에 딱 맞는 인재인지 생각해보기

  • 영문 이력서와 커버레터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함
    -> 국내 기업 취업만 준비하면 국내 기업만 지원 가능하지만,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하면 국내와 외국계 모두 지원 가능

  • 언어 실력 조건
    : 지원하는 포지션에 따라 영어 필요도 다름
    -> 너무 어렵게 느끼진 말아라

  • 외국계 기업 예시: diageo, schindler, cbre, group seb, elca, thermo fisher scientific(제약회사 베이스 역할)
    -> 내가 알지 못하지만, 좋은 회사들이 굉장히 많다. 모르는 회사여도 어떤 회사인지 찾아보기

2. 기업에 대한 분석

  • 소셜 멘토링 '잇다'
    : 현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재능 기부의 형태 (카카오, 네이버도 모두 있음)
    -> 질문하여 현직자에게 정보 얻을 수 있음

😀 일본 기업 특강

: 글로벌로 진출할 때 일본을 잘 이용하자
-> 일본어 능력도 중요
-> 일본에서 일본 기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외국계 기업 도전하기

😀 멘토와 취업 Q&A

  1. 직무에 대한 고민 많이하고, 나의 성향 많이 생각해보고, prove된 마인드 셋 생각해보기 (직무만 보고 쭉쭉 걸러라)

  2. ms 멘토님: it 영업 직무란?
    : 개발자로 시작해서 기술 영업을 하셨다. 솔루션 영업을 하고 계씬다.

  3. 아마존 개발자 자격증 중요?
    : 어떤 업무 해왔고, 어떤 기술 스택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가지고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 자격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4. 솔루션 직무는 무엇?
    : 글로벌 기업은 직무 이전 이런 것들이 자유로운 문화. 솔루션 직무는 조금 더 고객과 소통. 자신에게 맞는 직무 잘 생각해봐라.
    -> 나에게 맞을 직무들 많이 고민해보고, 찾아보자!!

  5. 외국계 기업은 특히 자격증이 중요하진 않다.

  6. 정작 시장에서는 뽑을 인재가 없다. 꽂힌 기업과 직군이 있으면 그걸 파라. keky factor만 뽑아서 그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작성하고 showing 하자.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내가 이건 진짜 자신이 있다. 그런 것을 만들기

  7. 첫 단추가 중요하다. 그것만이 왕도는 아니지만, 첫 단추가 중요하다. 나의 역량과 모든 것들을 고민해서 확실하게 그 2가지 길 중 정하자.

  8. dell rechnologies 영업지원 직무: it 기술을 기반으로 영업

  9. 외국계 기업은 학력, 학벌보다 능력과 다양한 것들이 더 중요하다.

😀 질문

  1. 미국 인턴은 에이전시 통해서 가셨는지. 이미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해외 경험보다 실무 경험을 쌓으러 가고 싶은데, 에이전시를 통해서 가는 경우 큰 비용이 들더라. 어떻게 가셨는지?
  2. 그리고 에이전시 통해서 인턴 구하면 내가 가고 싶은 회사는 리스트에 없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지 않게 될 것 같아서, 12개월이 아까울 것 같다.
  3. 개발자를 꿈꾸는데, 국내 대기업이 아닌 해외로 나가게 되면, 그 분야의 커리어를 쌓는 게 맞을지...
    -> 에이전시 안끼고하셨고,, 세계 한인무역협회(worldokta) 통해서 지원하였다. 미국 비자발급 비용(초기 비용 총 330만원). 기업마다 영어 사용 비중이 높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 개발자쪽은 오히려 좋을 수 있다. 정규직까지도 갈 수 있다. 해외에서 1년 일했다는 것이 버릴 커리어는 아니니까. 해외 취업 생각이 있다면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고, 한인 회사라는 점은 있다. 결국엔 본인의 선택이다. 본인에게 중요한 가치,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본인이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자. 내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클라우드 미국 기업:
    데이터 브릭스, 스노우 플레이크, 데이터독: 클라우드

😀 IT 기술 영업, 솔루션 직무

  • IT 기술 영업
    : 영업담당자가 기술적인 상담이 가능할 정도로 무장이 된 상태에서 고객과의 상담, 견적/제안 등의 할동.
    기술 영업 업무
  1. 제품 기술 상담, 기술적인 견적/제안
  2. 기술 동향 파악 및 적용(각종 정보, 수주내역, 기술동향....)
  3. 기술영업차원에서의 기술상담
  4. 기타 제품개발과 연계된 정보관리 등등
    기술개발--->판매--->기술교육
    : 직접 기술 개발하여 판매하고, 판매 후 기술 교육까지 실시 (기술개발팀, 영업팀, 지원팀-기술교육 으로 나뉨)
  • 솔루션
    : 개발자와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소통, 고객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 제공
    -> 마케팅팀에서 잠재 고객 끌어들이면, 우리 솔루션에 적합한 타깃인지, 우리 솔루션 중 어떤 솔루션을 제안하면 좋을지 파악하여 연락

-> 이런 직무들도 개발 지식들이 바탕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보통 시니어들이 많고, 신입은 많지 않음

😀 B2B와 B2C

  • 영업활동: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합한 판매 전략을 통해 거래를 마무리하는 전반의 과정

  • B2B: 기업 대상
    ->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제품·서비스 또는 원자재 등을 판매하는 영업 활동 (기반이 되는 상품, 제품 기업에 판매)
    -> 중장기적 수익에 집중

  • B2C: 소비자 대상
    ->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판매가 이루어지는 방식 (소비, 유통채널 관리 및 프로모션 기획 등 고객이 해당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과정을 포함)
    -> 저렴한 상품이 고객 유치에 도움

😀 마지막으로 취준생들에게 해주신 말들

  • T자형 인재가 되어라. 일단 하나를 깊게 파라. 그리고 그 이외의 것들을 보자.
  • 몇 십개 지원해서 소수 몇 개만 되는 것. 계속해서 도전하고, 적극적으로 링크드인으로 컨택도 하고 시도해보자.

😀 느낀점

오늘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날이다. 취업 콘서트 가기 전 낮에는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모임에 다녀왔다. 내가 미국에 있을 때부터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데, 미국에 있어서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고, 돌아와서도 다른 나의 취업과 할 일들에 신경을 쓰고, 다른 사람들은 이미 친해져있고 그런 상황에서 너무 부담스러웠다. 내 실력에 좌절도 되었고, 자신감도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나만 아직 끝내지 못한 상태라 팀원들에게 너무 민폐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에 그 프로젝트 모임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나는 나에게 맡겨진 일은 혼자서 착착 처리해야 하고, 친구들이 모르는 것을 나에게 물어보는 등 그런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의 모습과 상황에 자신감이 떨어졌고,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그래서 취업 콘서트가는 길에 부모님께 고민을 털어놓으니 '잘하고 있어'라는 엄마의 한 마디에 눈물이 나올 뻔 했다고... 지하철에서 훌쩍..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바쁘다. 와중에 오늘 영어 점수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기분이 더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되게 나의 실력에 좌절했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배우는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잘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또 어떻게든 해낼 나이니까! 요즘엔 이렇게 하나하나 모르는 지식들을 공부해나가는 것이 재미있는 것 같다.

그리고 취업 콘서트에 갔다. 새로운 곳에 오니 또 느낌이 색 달랐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 낮과는 상반되는 기분을 느끼고 왔다. 세상에는 참 다양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 다들 참 성실히 사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런 열정에 나도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다.
또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직무가 있었던 것 같다. it 기술 영업이라는 새로운 직무에 대해서 알게된 것 같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즐거워하는 편이니까, 기술 지식을 쌓고 나중에는 PM이나 기술 영업 쪽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나는 아직 내가 어떤 형태의 기업에 취업하고 싶고, 나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해서인가,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 지 조차 망설여졌던 것 같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을 파악하는 것 같다. 나는 미래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 지, 해외취업을 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나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할 때 즐거운지, 나의 장점과 약점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대기업? 외국계 기업? 미국 인턴? 조만간 나의 swot 분석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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