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린트란? 시각 프로그래밍 언어
사진의 왼쪽에 있는게 블루프린트. 텍스트 기반인 C++와 상반됨.
블루프린트는 언리얼 전용이라 언리얼 에디터에서 바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지만, C++는 업계 표준 언어라 프로그래밍하려면 vscode 등의 별도의 에디터가 필요함.
블루프린트는 그 구성 덕분에 특별한 강점이 있음.
블루프린트의 강점
- 수정이 빠름. 블루프린트는 수정하자마자 바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음.
-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쓰는 복잡한 용어를 외울 필요가 없어서 초보자가 쓰기에도 좋음
- 내장 툴이 있어서 마우스 우클릭으로 원하는 기능을 검색하고, 그 기능이 언리얼에 있는지 쉽게 찾아볼 수 있음.
- 언리얼 전용이라 맞춤 제작한 옷처럼 딱 맞음. 콘셉트 충돌같은 것도 없음.
-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쓰기에도 좋음. 다른 분야와 협업할 일이 있는 대규모 팀에서 특히 유용함.
C++의 강점
- 블루프린트보다 훨씬 간결함.
- 업계 표준 언어이기 때문에 쓰는 사람이 많아 관련 툴도 많고 도움을 구할 데도 많음.
- 속도가 매우 빠름. 속도가 빠른 애플리케이션을 잘 만들기로 유명함.
- 언리얼의 모든 영역과 기능에 접근할 수 있음. 블루프린트는 기능에 제약이 있음.
- 대형 프로젝트에 적합함. 대형 게임은 블루프린트보다 C++로 작성하는게 훨씬 쉬움. 블루프린트로 작성하면 여러 이유로 오류, 실수가 발생함.
따라서 블루프린트와 C++은 함께 사용해야 함.
언리얼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C++로 작성됐지만, 블루프린트로 접근할 수 없는건 아님. 사실 블루프린트로 웬만하면 거의 다 접근 가능.
또한 직접 C++ 기능을 작성하면 블루프린트로도 사용 가능.
따라서 블루프린트와 C++가 협업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두 언어의 장점을 모두 이용 가능.
언리얼엔진 개발자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