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이 이직하기 #03

약 4달간의 과정을 짧게 올릴 예정이다.

기나긴 전 직장에서의 회고가 끝나고 완벽한 백수모드로 전환됐다.

우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생활패턴이 다시 망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특별한 날 술을 먹지 않는 한 대부분

오전 9시 기상
오전 10시 개발공부
~
오후 1시 점심
오후 2시 포트폴리오 및 이력서 수정
~
오후 7시 저녁
오후 8시 이후 자율(공부를 더 할 때도 있었고, 사실 놀 때가 많았다.)

오전 12시 취침

이 과정을 거의 매일 반복했다.

경력직으로 이직하는게 신입으로 가는 것이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더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나중에 작성하겠지만 결국 취업하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코딩만하니 퇴근하고 나서는 할 시간이 거의 없다. (그래도 백수니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기 위해 일찍일어나고 일찍자자)

포폴을 계속 보완해나가면서 여러 회사에 지원했다. 약 30곳에 지원했는데 5곳 뺴고 전부 다 떨어졌다. 아마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눈에 차지않는 이력서였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