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점검]0315-0321

허접해도 고고

배운 것

버그 고치고 회의하고 슬랙 뚜드린 기억 밖에 없다.
조금씩 팁이라도 배우면 무조건 노션에 때려박아 놓고 주말에 정리해야겠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렇게 휘발되어선 안 🐷

읽은 것

• 클린코드는 저번 주에 이어 진행중! 자바 코드라서 코드 예시는 못 읽었다.
• 위험한 과학책 : 문화상품권이 생겨서 평소라면 안 살만한 책들을 좀 사봤는데 요게 그중 하나. 물리학 중심의 좀 어이없는 질문들(ex.70억 인구가 한번에 쩜프하면 지구 멸망하나요?)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은 책인데, 재미 없다.

아니 이런게 궁금하다고? 싶은 허무맹랑한 질문들이 넘 많아서 이입이 안 됐다. 왜 NYT 30주 연속 베스트셀러..? 😬 아 그리고 지구사람들 한번에 점프해도 지구에 별 영향 없다고 한다 ㅇㅅㅇ

• 우울할 땐 뇌과학 : 작년에 한번 스륵 읽고 꿍쳐놨다가 읽을 책 없어서 다시 집어들었다. 우울증이고 나발이고 그냥 뇌를 잘 다루는 방법론에 대한 책이다.
  +뇌과학이 왜 재밌나 가만 생각해봤더니 뇌과학이 과학계의 자기계발서 느낌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과학지식을 나한테 바로바로 적용해볼 수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수면위생 점검, 햇빛 쐬기로 전전두엽을 펌핑해보도록 하겠다...!

생각한 것

• 입꼬리 잡아서 귀에다가 걸어놓고 일하고 싶다!
• 실내 클라이밍 처음 해봤는데 재밌다. 힘들기도 드릅게 힘들지만 도전의식 생겨서 신난다. 또 가야지
• 손 필기 본격 다시 시작해야지. 효율성 높인다고 컴퓨터로 타이핑하고 있는데 오히려 정보 흡수가 잘 안 되는 느낌이다. 다시 손필기로 회귀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