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으로 정신없었던 한 주, 그리고 쉬어가는 한 주. 두 주 퉁쳐서 미리 주간점검 🤠
자신의 주거욕구를 점검해보고 그에 맞는 주거형태를 선택하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다. 제목과 달리 심리학에 무게를 둔 책은 아니지만 집을 사려거나 이사를 앞둔 사람들에게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서적이다.
이사를 앞둔 시점이기도 하고, 과거의 나의 주거욕구와 지금의 그것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펼쳐봤는데 음 주거욕구가 꽤 달라지긴 달라졌다. 조금 더 생각 정리해보고 글로 적어봐야지~
면접 예상 질문을 뽑아보면서 나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의 나는 왜 그런 선택들을 내렸었는지, 서사를 정리해보고 이유를 되감아보는 과정에서 뭔가 삶을 중간저장하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플랫폼을 분리해서 블로깅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미디엄 계정을 팠다. 블로그 두 개를 둘다 열심히 해낼 수 있을지..!
생각 정리하는데 제일 좋은 건 모다~~? 바로 등산!
중국에서 만난 친구와 중국음식을 먹었더니 중국에 너무 가고 싶어졌다. 중국음식 최고다.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졌으면 좋겠다. 겉바속촉 노점 찌앤빙 다시 먹고 싶다.ㅜㅜ
땀 흘리면서 완탕했던 거대곰탕.
널부러진 이삿짐에 신난 캐리씨.
공원 지킴이 마냥 입구에서 식빵 굽고 계신 치즈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