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분기 목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김제덕 선수의 사진을 가져왔다.

🔄 3분기 계획

나는 천상 J(MBTI)인 것 같다. 무슨 일을 하든지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뭔가 불안하다. 문제는 그 계획을 세우고 잘 지키지 않는다는거... 🫣

2분기를 되돌아보니 시작은 거창했는데, 실제로는 하고싶은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휴식기간을 보낸 것 같다. 다른 말로 하면, 생산적인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계획에 나온대로 해보려고 하면서 남이 이끌어 주는대로 따라가려고만 하면 안 된다는 걸 알았으니 그거면 됐다.

이번 3분기는 나름 내 스스로 이것저것 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 그래서 뭘 하고 싶은데?

1. 팀 프로젝트

• 팀 프로젝트를 참가하려고만 했는데, 내 실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제일 문제는 Node.js로 서버를 구성하는 팀이 거의 없다는 사실...
• 안 구해지면 직접 만들면 된다! 커뮤니티에 올려서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가급적이면 토이 프로젝트처럼 진행할 거라서 빠르게 개발을 진행해서 9월안에 마무리 짓고 싶다.

2. 세미나 참여

• 최근에야 세미나를 조금씩 참가해서 듣고 있다. 아직 개발자로 일하는 것도 아닌데, 들을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역시 남의 얘기에 잘 귀 기울여야 한다. 세미나를 통해서 내가 몰랐던 지식들을 들을 수 있고, 발표자가 얘기하는 걸로 간접경험할 수 있었다.
• 이번에 기회가 있다면 소프트웨어 아키텍쳐와 디자인 패턴, 클린 코드 작성과 같은 세미나를 한 번 들어보고 싶다.

3. AWS

• AWS는 라이징캠프를 진행하면서 EC2와 RDS를 사용해 본 경험이 전부다. 그런데 얼마전에 AWS에서 주최한 세미나를 들으면서 그 외에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이 있는걸 알게 됐고, 충분히 토이 프로젝트를 하며 사용해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 AWS Skill Builder라는 실습 강의를 AWS에서 직접 제공하는데, 내가 사용해볼 만한 서비스 위주로 한 번씩 들어보려고 한다. 대부분 2시간 이내에 실습이라서 한 번씩만 들어보면 될 것 같다.
• 일단 관심있는 서비스는 LightSail, Amplify, Secret Manager, VPC 다.

4. PM

• 기획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닌데, 팀 프로젝트를 리딩하려면 최소한의 기획 프로세스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적었다.
• 유튜브나 인터넷에 있는 무료 강의로도 현재 하려는 토이 프로젝트는 충분히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 특히 Notion이랑 Discord로 협업툴을 활용하는 부분을 잘 배우고 싶다.

5. 자격증

• 자격증이 큰 의미는 없는데, 개인적으로 취득하고 싶은 거라서 적었다. 다른 일에 바쁘면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어서 중요도는 가장 낮다.
  1) SQLD
  - 8월 접수 및 8월 말 시험
  2) 전자계산기 조직응용기사
  - 필기 시험 (7/13) 통과
  - 실기 시험 (10/16) 예정
  

6. 피트니스

• 2분기에 가장 성공적으로 한 건 PT가 아닐까 싶다. 덕분에 몸도 많이 좋아졌다 (남들이 봐도 좋을 정도는 아니다)
• 이 참에 피트니스를 꾸준히 해서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 주 3회는 최소 진행하고 싶다.
• PT가 조금 남았는데 남은 기간에 다이어트를 해서 뱃살을 조금 뺄 것 같다. 벌써부터 식단 조절에 대한 두려움이...!

3분기에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걸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다. 만약 팀 프로젝트가 안되면 개인 프로젝트라도 진행하면서 다시 코딩에 대한 재미를 더 붙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