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Do_Doolly·2022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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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상반기 계획을 잡을 때,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고 리뷰(=독후감)를 쓰기로 했다. 실제로 이번 달까지 한 권씩 읽었는데 블로그에 리뷰 포스팅을 하지 않은게 생각났다.😑
부랴부랴 1월에 읽은 책부터 리뷰를 작성한다.


🚥 리뷰 전

작년에 인프런 강의를 듣다가 추천 받은 책이 있다. 몇 개 있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읽고 싶었던 책이 바로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이다.
개발자 혹은 이제 개발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마음 가짐(?)과 방향성을 제시해준다길래 냉큼 사서 읽었다.


📚 본격 리뷰

1. 잔을 비우다

  •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를 잘 알고 있는 멘토를 찾고, 주기적으로 교류
  • 흰 띠를 맨다는 생각으로 항상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습득하는데 집중
  • 구체적으로 기술 습득을 해야함. 내가 배운 언어에서 프레임워크 하나 정도는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몸소 습득할 것
  •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을 보이는 곳에 적어두기 (블로그 or 내 책상)

2. 긴 여정을 걷다

  • 우리의 삶은 한 순간에 끝나는게 아니라 마라톤처럼 길고 긴 여정
  • 10년안에 내가 어떤 사람이 돼 있을 지 상상해보기
  • 남을 의식해서 하는 행동과 선택은 무엇인지 고민
  •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요인 15가지를 적어보고 5가지로 압축하고 고민의 상황이 올 때마다 볼 것
  • 나만의 인생 지도를 만들 것. 그리고 어떤 길을 선택했든지 견습생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성장하는 것을 멈추지 말 것
  • 성장을 멈추고 눈 앞의 단기적인 이익에 빠지는 것은 프로그래머로써의 역할은 끝났다고 볼 수 있음

3. 정확한 자기평가

  • 팀에서 가장 뒤떨어진 사람이 될 것. 뱀의 머리보다는 용의 꼬리가 나음
  • 내 주변에 뛰어난 사람들이 있다면, 나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함. 절대 내 능력이 조금 더 낫다는 것에 안도하지 말고 나아갈 것
  • 멘토를 찾아야 함.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가치관을 살필 것. 그 후에 교사감을 지난 멘토를 찾아서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조언과 교훈을 구해볼 것

4. 끊임없는 학습

  • 부숴도 괜찮은 장난감을 만들고 내가 배운 것들, 시도해보고 싶었던 기술들을 다 해볼 것. 별거아닌 활동이어도 쌓이다보면 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됨
  • 다른 사람의 코드를 참고.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최신버전을 다운받고, 개발자들이 왜 그렇게 코드를 짰는지 생각하고 내 생각과 비교하기
  • 내가 배운 것을 글이든 영상이든 기록. 내가 걸어가는 여정을 기록해두지 않으면 언젠가 잊어버리게 됨
  • 배운 것을 공유. 블로그나 내 개인 메모장에 오늘 배웠던 내용이나 최근에 알게된 사실들을 정리해서 공유하기. 그리고 워크샵에서 발표한다고 생각하면서 내용을 공유하다보면 그 주제와 내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됨
  • 피드백 루프를 만들고 내가 일하는 환경 내에서 측정 가능하고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파악. 이 요인에 변화를 줄 때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볼 것

5. 학습 과정의 구성

  • 책을 꾸준히 읽기. 문자로 쓰인 정보를 흡수하는데 집중할 것. 상당한 양의 책을 읽을 기회가 있을텐데 이 시간을 잘 활용
  • 더 깊이 파고들기. 단순히 수박 겉햝기 수준으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지 말고, 그것들이 나타나게된 배경과 영향에 대해 생각하며 습득할 것
  • 익숙한 도구에 얽매이지 말기. 내가 주로 쓰는 프레임워크, 언어에 매여 변화하는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아야 함. 현재 쓰고있는 것은 열심히 하되, 앞으로 떠오를 그리고 각광받는 기술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탐구하고 준비해야 함

➰ 리뷰 끝

솔직히 엄청나게 마음에 와닿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개발자라는 직무를 시작함에 있어서 유의사항과 조언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링크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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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복잡하니까 일단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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