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학위제 컴퓨터공학과 3과정 시험 후기

빨강·2024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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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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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읽으면 좋은 글




0. 합격 발표



오늘 오전 10시에 발표가 났다.

다행히 시험 친 2과목 모두 합격을 해서 이번 학기에 아마 학위취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현재 타전공 48학점 중 빅분기20학점, 독학사10학점 완료.

  • 20학점 7과목 수강 중인 것들만 연말에 인정받으면 50학점으로 타전공 취득!


나는 아직 학습자 등록이 제대로 안돼서 이렇게 뜨는데

학습자등록신청하고 졸업증명서 제출을 깜빡했던 듯..

10월에 학습자 등록하고 학점등록 빨리 하고 싶다.


1. 컴퓨터공학과 3과정 접수

1.1. 시험 접수

독학학위제 메인페이지에 가운데 있는 온라인 원서접수를 누르면 진학어플라이로 연결된다.

현재는 접수 기간이 아니라 연결 안됨

좌하단에 있는 학위취득 바로 아래 독학사가 적힌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버튼 클릭해서 원서접수하기

3과정의 컴퓨터공학과는

인공지능, 컴퓨터네트워크, 임베디드시스템, 소프트웨어공학, 프로그래밍언어론, 컴파일러, 컴퓨터그래픽스, 정보보호 8과목이다.

독학사는 타시험과 다르게 과목마다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등록하면 1개 과목이든 8개 과목이든 금액이 같다.

그러므로 일단 8개 과목 모두 신청 후에 자기가 공부할만한 과목만 공부하고 시험을 치면 된다.

맨 위에 성적을 봤다면 알 수 있다시피 안 칠 과목은 안쳐도 된다.

수수료까지 20,700원 들었다.

정리 : 같은 20,700원이면 일단 8과목 신청 후 칠 수 있는 것만 치자


1.2. 시험과목

각자 공부해온 배경이 다르다보니 쉽다는 과목이 다 다르더라

어떤 과목이 쉽다는 식으로 작성한 글 3개 정도 봤는데 다 달랐음

처음에 컴파일러가 방송대 강의보면 할만하다는 글 봤는데 나는 컴파일러 진짜 손도 못대겠고

컴퓨터그래픽스가 제일 쉽다는 사람도 있었고, 컴퓨터 그래픽스가 제일 어렵다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정처기 필기 때부터 느낀 거지만 하드웨어 관련이나 정보 보안 관련은 진짜 손도 못 대겠더라...

그래서 자신이 책을 사악 살펴보고 결정하자


어떻게 살펴보냐고?

  1. 방송대 교재를 구할 수 있는 도서관이나 서점이 있다면 눈으로 보고 결정하자
  • 커리큘럼의 내용과 시험의 범위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므로 독학사 홈페이지의 출제범위를 확인해서 비교해보자.

  1. 교보 샘 이용권을 이용해 독학사 3단계 전자책 교재 6권을 다 대여 후 비교해보자
  • 8과목 중 6과목만 교재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2024년 3단계 준비할 때 교재와 수업의 현황을 정리한 내용이다.

정리 : 내가 잘 칠 수 있는 과목 찾아보고 교재 선정해서 치자.






2. 시험 공부 방법

  •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공학, 프로그래밍언어론 밖에 공부를 안 했으므로 해당 내용만 작성

2.1. 방송대 인강 활용법

  • 학과 이용권 끊고 필요한 과목을 봐라. 상세한 내용은 이 글의 2.를 참고하자

  • 인강 보면 페이지 하단에 문제가 두 세개씩 있는데 기출 없는 독학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나는 이게 액기스라고 생각한다.


2.2. 방송대 교재 활용법

  • 방송대는 본 교재와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기출 과적합 스타일이라 워크북에 있는 문제를 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

2.3. 공무원 시험 활용법

인공지능

  • 인공지능은 시험 회차가 하나 밖에 없더라

소프트웨어공학

  • 소프트웨어공학은 과거 자료지만 많은 편이다

프로그래밍언어론

  • 프로그래밍언어론은 훨씬 과거 자료다.

2.4. 정처기 기출문제 활용법

소프트웨어공학, 프로그래밍언어론은 정보처리기사 필기 범위에 많은 내용이 들어간다

정보처리기사 CBT를 참고하자

  • 소프트웨어공학은 2019년까지 개정전 자료의 4과목을 보자

  • 소프트웨어공학과 프로그래밍언어론은 2020년 개정 이후 1,4과목을 보자.

  • 주의할 점은 시험에 해당하지 않는 내용도 많으니 알아서 자기가 필요한 문제만 보자.


2.5. 내 공부법

  • 나는 인공지능은 어차피 아는 거라 인강 빨리 삭 돌렸고, 소프트웨어공학도 2/3정도는 봤던 것 같다.

  • 근데 그 이후에 일정이 몰아친 터라 시험 전날이 되었다.(는 사실 시험에 쫄리는 맘이지만 하기싫어서 논 거지 뭐)

  • 근데 교재를 통한 공부법은 방대하고 답답한 터라 방송대 워크북만 시험 전날 좀 봤고

  • 공무원기출이랑 정처기 기출만 겁나 봤다

  • 프로그래밍 언어론은 인강 보던 시점에서 GG침. 이러니 정처기 실기가 떨어지지

정리 : 자신에 맞게 잘 준비해서 잘 공부하자






3. 시험날

하루에 8과목을 치는 시험이고 2과목씩 총 4교시로 치는 시험이다.

내가 쳐야하는 시험 교시에만 들어가면 되고

한 과목당 50분씩 시간이 주어지는데 한 과목 응시자라면 50분만 치고 나오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8과목 모두 신청했지만 오전 2교시만 시험을 쳤다.

그 중에서도 1교시는 인공지능, 2교시는 소프트웨어공학만 응시했다.

그래서 1교시 인공지능 치고 퇴실 가능 시간에 퇴실하고 2교시 공부하다가 2교시 시간에 맞춰 입실했다. 퇴실 후에는 공부할 수 있게끔 수험대기실? 같은 교실이 층마다 하나씩 있다고 시험 전에 안내가 나왔어서 그 교실에서 공부했음.

마찬가지로 2교시는 소프트웨어공학만 치고 퇴실 가능 시간에 퇴실하고 컨디션 난조로 오후에 있는 프로그래밍언어론 포기하고 집에 가서 점심 먹었다.

교시 잘 확인해서 과목을 배분하는 것도 나름 시험치는 팁이 될듯?






4. 시험 발표

우측 상단에 있는 합격조회를 하면 성적이 나온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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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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