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일정 잡기 어려울 땐? Planning Poker !

유동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위하여 스프린트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보다 '애자일'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항상 발목을 잡는 것은 바로 일정 선정..!
오늘은 이러한 일정 산정을 도와줄 수 있는 '플래닝 포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플래닝 포커(Planning Poker)

• 플래닝 포커 , 다른 말로 스크럼 포커 라고도 불리는데,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개발 목표를 위한 공수 산정이나 상대적 규모산정에 사용됩니다. 이것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특히 스크럼 방식에서 일반적으로 쓰입니다.

• 정확한 일정 산정이 어려운 이유는 개발자 개개인의 경험치 등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일정 산정에 대한 근거의 정당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실제 개발을 하는 사람과 외부인의 입장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확한 일정 산정 프로젝트 일정 관리와 함께, 팀의 일정 산정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플래닝 포커 를 사용합니다!

2. How does planning poker work?

• 본인에게 할당된 일감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분석한 이후에 진행해주세요!
• 플래닝 포커는 사람들이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그 숫자를 동시에 제안하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그들의 카드를 보여주는게 원칙!

• "Scrum Time" <- 플래닝 포커를 도와줄 앱을 이용합니다.
• 스토리포인트(SP) 1 = "1일" 인 경우에 다음의 숫자를 사용합니다 : 0, 1/2, 1, 2, 3, 5. 앱에는 없지만 일감 사이즈가 작으면 1/3 도 사용합니다
• 스프린트에 할당된 일감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 입니다.
• 할당된 일감에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자세하게 이야기해보고 예측 가능한 추가적인 일감? 혹은 태스크를 최대한 도출합니다.
• 각자의 경험에 비추어서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일감에 필요한 시간을 추정해봅니다.
• 단, 일감의 사이즈가 너무 크면(한 태스크의 크기가 보통 5를 넘지 않도록 함) 작은 단위로 작업카드를 나눠봅니다. 0.x~3 정도의 사이즈일때 추정치가 잘 맞습니다.
• 한 작업기간에 등록되는 개인별 일감의 양은 작업자 *영업일 의 숫자를 넘어서는 안됩니다.(1포인트가 1일인 경우) 그러므로 공휴일이 없는 주간이라면 인당 5 를 넘겨서는 안됩니다.
• 서비스 특성상 인터럽트성 확인이 많은 경우엔 일을 적게 할당합니다. 서비스별로 다르지만 보통 70% 정도의 새로운 일감을 할당하고 남은 시간은 인터럽트에 대응합니다.
• 인터럽트가 적어서 일이 일찍 끝나는 경우엔 백로그에서 다른 일감을 가져오거나 동료들의 일을 돕는 식으로 운영합니다.

3. 직접 해보기

• 기업협업 1주차, 우리 프로젝트 스프린트 미팅에 앞서 PM 님께서 플래닝 포커 를 제안해주심에 따라 직접 해보았습니다 😃
• 플래닝 포커를 하기에 앞서 저희는 각자 본인에게 할당된 일감에 대한 분석을 노션 페이지를 이용하여 정리하여 공유하였습니다.
• 공유한 내용을 토대로 플래닝 포커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각자의 경험 등에 비추어 일정을 산정하여 동시에 카드를 오픈합니다.
• 각자의 일정 산정 기준을 팀원들과 공유하면서 무엇을, 언제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한 결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일정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4. 회고

• 플래닝 포커란 무엇이며 현업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 지에 대해서 단순히 검색에 그치지 않고 직접 해보고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이를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짧은 시간에 각자의 일감을 분석해서 일정을 정하는 것이 쉽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서로 맡은 일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서로 어떤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게 되어서 앞으로의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