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기획 3차 온보딩 회고록 - 사용자 스토리 매핑

BDD·2023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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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DIN 이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글은 3차 온보딩에 대한 회고글 입니다.

참여 인원

@아마란스 @보름 @짱구 @버디 @미나 @kangoll @도리 @DIN @윤

2차 온보딩에선

지난주에 진행했던 2차 온보딩에서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린 캔버스를 다함께 채워보면서 프로젝트의 뼈대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두레 로 정해졌습니다.
2차 온보딩 회고글 보러가기

이번(3차) 온보딩에선

이번주차에는 사용자 스토리 매핑 을 통하여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서비스의 기능을 시각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용자 스토리 매핑

사용자 스토리 매핑은 사용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서비스의 기능을 시각화하는 기법입니다. 사용자 스토리 매핑에는 다양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1. 기획과 개발&디자인 간의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합니다
  2. 많은 팀원들이 참여하기 좋습니다
  3. 모든 팀원이 공통의 기획을 공유 할 수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4. 앞으로의 세부 기획과 개발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많은 팀원이 참여하기 좋고 공통의 기획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저희 프로젝트에 적합했습니다. 저희는 사용자 스토리 매핑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것 보다 서로의 기획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1-1 단계 : Task 만들기

Task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통해 수행/경험할 수 있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를 한다" 혹은 "~를 할 수 있다" 와 같은 동사구를 사용해야 하며, 사용자의 입장에서 작성해야 합니다.

랭킹을 정렬한다 ❌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

3차 온보딩부터는 2차 온보딩 후반에 사용했던 방식대로 프론트&디자인&PM 팀벡엔드 팀 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2차 온보딩에서 만들었던 린 캠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Task를 작성하였습니다.

1-2 단계 : Task 정렬하기

1단계에서 만들어진 Task를 모으고 정렬하는 과정입니다. 먼저, 만들어진 Task를 그룹으로 나누어 비슷한 Task를 모으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두레의 핵심이 되는 스터디를 그룹으로 나누었고 개인기록에 해당하는 부분과 게시판에 해당하는 부분을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나누어진 그룹에서 중복되는 내용의 포스터잇을 합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최대한 많은 Task를 위해 애매하게 중복되는 내용은 합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저가 맨 처음으로 서비스 이용을 시작했을 때를 가정하고 Task를 시간순으로 정렬하였습니다. 정렬과정에서 우선순위가 낮거나 상세기능에 해당하는 포스터잇을 제거하는 작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총 32개의 Task가 시간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2단계 : Activity 구체화

Activity는 비슷한 Task끼리 묶어둔 그룹입니다.
같은 Activity 에 있는 Task 는 항상 함께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단계는 2단계에서 만든 Task를 묶는 과정입니다. 기존의 Task들을 묶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Activity로 묶인 Task는 시간순으로 다시 정렬해도 묶여있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저희는 총 14개의 Activity로 나누었습니다.

3단계 : Detail 작성

Detail은 특정 Task를 수행라기 위해 필요한 세부과정입니다.
Task와 같이 사용자의 입장에서 작성됩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고민하면 좋습니다.

  • 유저가 다음 Task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 유저 해당 Task에서 어떤 실수를 할 수 있을까?
  • 해당 시점에서 무엇이 사용자를 혼란스럽게 할까?
  • 사용자는 어떤 추가적인 정보를 필요로 할까?

이제 Task별 세부적인 기능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도 두 팀으로 나눈 다음 각 팀에서도 각자 맡은 Task에 대한 Detail을 작성한 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열심히 찾아준 덕분에 많은 Detail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아쉽게도 사용자 스토리 매핑을 완성하지 못하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뒤에 MVP 나누기 과정이 남아있었으나 다음 온보딩으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번 온보딩이 다른 온보딩보다 유난히 길고 어려웠으나 그만큼 프로젝트의 상세 기획이라는 중요한 사항을 다루었던 날이였습니다. 특히, Task를 나누면서 스터디에 대한 이해도 맞출 수 있었고, 다른 팀을 찾아가 글을 작성할 수 있는 품앗이라는 재밌는 기능도 나왔습니다. 아직, 구현을 하기위한 기획에 도달하지는 못하였으나 두레 프로젝트가 이루어지는 기능들을 공유할 수 있는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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