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부캠 시작 81일차. 종료까지 113일..
점점 위기감을 느낀다. 나는 그동안 뭘 했나?
학습도, 기록도, 논문이나 알고리즘 공부도, 네트워킹도.. 뭐 하나 남들만큼 한 게 없다.
그토록 바라왔던 네부캠인데..
당장 지난 포스팅에서도 매일 공부한 거 기록하고 코테 문제 풀겠다고 했는데, 하루도 지키지 않았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장원 멘토님의 강의와 멘토링을 듣고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멘토님처럼 되고 싶다.
멘토님께선 처음 공부하실 때 하루에 논문을 평균적으로 세 편 정도 읽으셨다고 한다.
재미를 느끼셨다고 한다. 지하철에서도 읽으셨다고 한다.
KoELECTRA를 개발하실 때도 하루에 3~4시간만 주무시면서 작업하셔서 2주만에 개발하셨다고 한다.
직장을 다니는 요즘도 여전히 빡세게 사신다고 한다. 야근을 달고 사신다고..
나도 저렇게 몰두하고 싶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면 평생 저렇게 몰두하며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정말 행복할 것 같다.
-> 얘네 각각 매일 하나씩 듣고/읽고/풀고 정리하기
-> 논문은 익숙해질 때까지 이틀에 하나씩 읽기
부캠 끝날 때까지
비버집님 블로그 정리 맛있어요 계속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