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네부캠을 시작한지 두 달하고 일주일이 되었다. 수업 일수로는 39일차.
오늘 첫 🔥부캠에서 살아남기🔥
세션이 있었는데, 그때 네부캠 선배림들께서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셔서.. 오랜만에 들어왔다.
그동안의 네부캠 생활을 돌아보자면..
초반에는 내가 수업 내용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힘들었다.
수업에 집중도 못했고, 실습 코드도 이해가 잘 안됐고, 과제 역시 너무나 어려웠다.
특히 4주차쯤에 NLP 전공 강의를 시작하면서 큰 벽을 느꼈는데.. 나와 달리 팀원들은 곧잘 따라가는 것 같아 더 외로웠다.
돌이켜보니 2주차 내용 자체가 처음 보고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 다른 캠퍼분들도 많이들 어렵다고 하셨는데, 그땐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그저 절망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slack 익명 채널에 지능의 한계를 느낀다고 넋두리를 했는데..
그때 나의 빛 변성윤 마스터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참 감사하다.
그리고 운영진 분들께서 날마다 올려주시는 출석/퇴실체크의 글을 보며 날마다 큰 위안을 얻고 있다.
두 달가량 네부캠을 진행하며 그동안 잘한 일과 못한 일을 구분해보자면..
git
, server
에 익숙해지기결론: 도망가지 말고, 2월까지만 죽었다 생각하고 후회 없이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