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7기] 합격 후기

beaver.zip·2024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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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었다!!!!!!!

학원에서 수업하다가 메일 보고 주저 앉았다...


준비 과정

0) 동기

https://velog.io/@beaver_zip/24.05.11-%ED%86%A0-%EA%BF%88
정말 하고 싶었다 . . !

1) 지원서

평소 언어에 관심이 많아 NLP로 지원했다.

지원 동기와 개발/학습 경험 등을 묻는 5개 문항이 있었는데, 최대한 솔직한 문장으로 간절함을 어필하고자 했다.
실제로 나는 간절했다.
주 전공도 애매하고, 개발 경험도 많지 않았기에..
간절한 마음과 더불어 앞으로의 학습 의지를 담아 적었다.

2) Pre-Course 온라인 자율 학습

매 기수마다 프리코스 강의가 주어진다.
파이썬, 수학, 딥러닝 핵심 전반을 다루며, 강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

부스트캠프 수업은 이 강의를 수강했다는 전제 하에 진행된다고 한다.
또한 지원서 제출 시 프리코스 수료증을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시간 여유가 된다면 반드시 듣는 게 좋다.
나는 기말고사와 게으름 이슈로 끝까지 집중해서 듣지는 못했다...

3) 온라인 문제 해결력 테스트

지원서를 작성한 지원자 전부 온라인 문제 해결력 테스트를 응시할 수 있었다.
AI 지식을 다루는 객관식과 코딩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요일 오전에 3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코딩 테스트는 생각한 것보다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
오픈채팅방을 보니 다른 지원자들도 그렇게 느꼈다고 한다.
다만 그때 내 상태가 좋지 않아서.. 70% 정도 푼 것 같았다.


합격 후기

온라인 문제 해결력 테스트를 보고, 아쉬움이 남았다.
코딩 테스트가 엄청 쉽게 나와서 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다 맞혔을텐데,
기말고사 끝나고 놀지 말고 프리코스 좀 열심히 들을걸.., 하는.

불합격 했다는 것을 전제로, 다음 기수에 응시하면 반드시 붙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며칠동안 한 시간에 한 번씩 메일을 새로고침 했다.

그런데 9일 뒤, 합격 메일이 왔다.
막상 합격하니 얼떨떨했다. 내가 왜...?
메일이 잘못 왔나 하는 의구심도 들었는데,
오픈 채팅방에 있던 사람들 대다수가 합격했다는 말을 듣고 비로소 안심이 되었다.

오픈 톡방에선 여러 얘기가 오갔는데,
공지됐던 정원보다 훨씬 많이 뽑은 것 같다고 불평하는 지원자들도 있었다.
그런 건 상관 없다. 여전히 최상의 교육과 지원이 주어질 것이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거 신경쓰지 않고 나만 열심히 잘 하면 된다.

7개월동안 해이해지지 않고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기대가 앞선다.
늘 폐관수련을 해보고 싶었다.
독방에서 아무런 방해 없이 코딩 공부만 하고 싶었는데, 그걸 할 수 있게 되었다. 야호~

가족들에게 민폐 되지 않도록 잘 해보자.
그리고 예비군 이슈도 잘 해결해보자..

여튼
화이팅!!

앞으로 할 것

형아가 알려준 공부 하기
형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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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 일짱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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